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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새로운 다짐 대부분의 일이나 하는 행동도 크게 보면 하나의 습관인거 같다. 그중에는 좋은 습관도 있고 나쁜 습관도 있고 꾸준히 하다가 타이밍을 놓쳐버리면 사라지는 습관도 있고 다시 잡기 힘든 습관도 있고(이건 의지에 가까우려나) 한번 하는게 힘들더라도 꾸준히 하다가 무의식중에 그냥 하게 되는 습관이 되어 버리면 나쁠 건 없는거 같다. 해야 되는데 해야 되는데가 아니라 그냥 계속 했으니까 또 해야지 이렇게 해버리면 적어도 망설이거나 미뤄지는 경우가 줄어드는거 같은데 이렇게 만들기까지가 스스로의 마인드 컨트롤, 의지와의 싸움이 되는 거 같다. 뭐든 쉬운건 없고 그냥 되는건 없는거 같다. 그냥 3자 입장에서 봤을 때 쉬워보이고 우연히 되는거 같아도 그 개개인을 세세히 살펴보면 그러한 경우는 매우 드문거 같다. 사실 한번도..
새로운 한달의 시작 2019년도 어느세 3번째 달을 맞이 하고 있다. 시간은 내 경우엔 어느정도 가속도가 붙는거 같다. 천천히 가는거 같으면서도 어느순간이 되면 탄력이 붙어서 잠깐 한눈 팔면 한달 두달은 휘리릭하고 삭제가 되어 있는 것처럼 빨리 지나간다.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냈으면 걱정이 없게지만 여러가지 일로 그러지 못했다면 지나간뒤에 언제나 찾아오는 후회 그러나 다시 시간을 되돌린다고 한들 그 땐 다르게 행동 했을까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것도 의문스러운 일이기는 하다. 시간이 흐를수록 유리해져야 하는 경우가 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불리해지는 경우도 있고 상황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언제나 시간이 흘러도 한결같이 똑같길 바라며 주변이 그대로이길 바라는것은 너무 큰 욕심인걸까.
답답한 마음에 가끔씩이긴 하지만 잠자기 전에 자리에 누울 때 눈으로 시각적으로는 휴대폰을 보고 있지만 뇌로는 앞으로의 비전을 생각하게 된다. 이럴때가 아닌데 이럴때가 아닌데라고 하면서도 의지를 욕구가 이겨버리는 경우가 많은 거 같다. 좀 더 열심히 하면 될까 하는 생각도 많이 하고. 운이 안 따라줘서 인가 하는 생각도 해보고.. 다양한 고민을 해보게 된다. 내가 하는 일이 정말 옳은건가. 맞게 하고 있는건가 열심히만 하면 되는건가. 단순 열심히만 하면 되는걸까. 늘 고민이다. 그냥 해보는거지 뭐.
새벽무렵 지금은 새벽시간.배도 고프지 않고 잠도 오지 않는 모처럼의 조용한 맑은 정신으로 책상에 앉아 있다. 가지고 있는것이 언제 없어지는지 계산을 해보았다. 자그마치 10년. 10년쯤이면 해방이 될려나. 길다면 매우 긴시간이다 적지 않은 시간인데 이것을 당길려면 좀 더 노력을 해야 한다. 되는 것을 하는게 아니라 하고 보면 된다는 말을 믿으며 지내왔지만 별다르게 실패의 경험만 있다. 늘 초기화가 주기적으로 되어버리는 불안감에 바람앞의 등불처럼 상황이 좋으면 좋은데로 안좋으면 안좋은데로 불꽃이 이제 타오를려나 싶다가도 가장 기쁠 때 얼마지나지 않아 좌절을 늘 안긴다. 꽤 적지 않은 3년이라는 시간동안 시간 투자도 많이 하고 한 땐 잠도 줄이기도 했었는데 굳건한건 없고 영원한건 없지만 그래도 나름 노력한 것에 대한..
시간이 꽤 많이 지난거 같다. 한 3년정도 된거 같기도 하고 더 된거 같기도 한데 중간중간 전력투구한 날이 몇일이나 있었을까 생각을 해본다면 그렇게 많이 되는거 같지는 않다. 그래도 나름 그 때그때마다 계획을 세우고 계획에 따라 열심히 해보곤 하였지만 뜻박의 상황이 닥쳐옴에 따라서 시간이 그대로 흘러가게 놔 두었다. 뭔가 움직이거나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알면서도 방치하는것도 아니고 뭔가 몽상에 빠진듯 가만히 있기도 하였으며 상상을 하기도 하였다. 현실을 꼬집고 늘 기억을 하고 느끼고 있어야 긴장의 끊이 풀어지지 않는거 같다. 내게 처한 현실이 어떤것임을 정확하게 인지를 하도록 하자.
밤낮바뀐 생활 사실 일하는 시간이 밤낮이 바뀌어서 살려고 하는건 아니고 그런것도 아니다. 하지만 일에 몰두하다 보면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집중이 잘되거나 일이 잘되는 시간은 있고 또 그렇게 믿고 있다. 공교롭게도 조용해 지는 밤이나 새벽이 작업이 제일 잘되는 편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억지로 그렇게 맞추기 위해서 하는게 아닌 일하다 보면 밤이 늦어진다. 이렇게 거꾸로 사는것이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불편한 점은 사실상 거의 없는데 뭔가 집안 행사가 있다던지 낮에 꼭 일어나서 볼일을 봐야 할 경우가 생긴다던지 할 때에는 약간 난처하게 된다. 그래서 생활패턴을 낮에 일하고 밤에 자고 하는 것으로 바꾸려면 꼬박 하루반나절을 꾹 참고 눈감으면 어질어질 해질 쯤에 자면 된다. 물론 그렇게 억지로 맞추면 자고 일어나면 머리가 띵한 경..
의미가 있었던 것인지 하고 있는 일이 의미가 있고 성과가 있어서 그런건지 우연이라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지만. 바람앞의 등불이 될지 좀 오래도록 지속이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냥 하루 하루를 열심히 더디더라도 조금씩 꾸준히가 제일 중요하다. 일희일비 하면 안되겠지만 열심히 나름 시간을 투자했다고 생각한 것들이 실제적으로 거시적으로 눈에 보여질 때 약간 흥분이 되거나 기분 좋은 마음이 드는것은 사실이다. 빨리갈땐 달려가고 천천히 갈땐 걸어가고 더딜 땐 쉬었다가 한걸음씩 흐느적 거리다. 중요한것은 몇걸음을 가든 꾸준히 가야 하는게 제일 중요하다. 스스로의 수렁에서 나와서 세상 밖으로.
연휴가 지나고 대명절인 설날연휴가 지났다.길다면 긴 시간이고 짧다면 짧은 시간 토일월화수까지 쉬었으니... 언제나 다짐을 해본다. 의지가 마인드를 이기기를... 해야 할 일은 많고 할것도 많이 있지만 미루게 되는 것은 가중치의 문제인가. 언제나 다짐을 해본다. 나는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