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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준비하는것 현실에서 만족한다면 제일 두려운 것은 변하는 것이다. 회사가 어려워져서 나가야 한다던지 할 때 다시 취업 고민을 해야하고 가족 중에 누가 아프면 하던일을 멈추고 돌봐야 한다. 현재에 안주하는것도 나쁜것은 아니지만 시간의 흐름속에 많은 것이 바뀐다. 높은 산을 올라가도 숨이 많이 차지 않았던 나이도 시간이 가면 체력이 떨어지고 힘들어진다. 그리고 어느 순간이 되면 잘 가지 않게 된다. 그래서 미래를 위해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준비를 한다. 준비 하는 기간은 매우 지루하고 귀찮다. 어느 누구든 노는 것이 좋고 쉬는 것이 좋고 휴대폰을 잡고 뒹굴거리는게 좋다. 그 준비하는 과정을 못본 남으로써는 어느날 갑자기 잘된것 처럼 보인다. 매일 매일 조금씩 조금씩 준비하던 것이 쌓이고 쌓여서 현실이 될 쯤엔 3자가 ..
일상 폭풍같은 이주가 지나간듯 하다. 언제 그렇게 시간이 갔는지 매순간 매시간은 느리게 가고 지루하게 갔었는데.. 그렇게 시간이 흘러 지나본 2주는 언제 이렇게 흘렀는지. 가끔 병원을 가면 힘이 든다. 가족이 아파서 가서 쓰이는 신경 이외에도 많은 아픈 사람들. 가벼운 병 보다 힘든것을 앓고 있고 그 가족들은 저마다의 사연이 있다. 들어보면 가슴 아픈 분들도 많고 대입을 해보면 심장이 쪼그라 드는거 같다. 그러한 시간이 지나고 더 이상 가지 않아도 될 때 서서히 다시 본연의 일상으로 돌아오게 되면 그 때 그렇게 지냈던 시간들이 모이고 쌓여 기억이 되고 시간이 흘러 추억이 된다. 더 시간이 흐르면 서서히 잊혀져 기억이 잘 나지 않거나 잘못된 기억이 된다. 요즘은 그래도 기록을 하거나 기억을 하기 위해서 사진이나..
날씨는 좋고 날씨는 좋고 어제와 다를바 없는데 내 세상은 급변해 가는거 같다. 매일 매일 똑같아 보여도 미묘한 무엇인가가 조금씩 아주 조금씩 변해가는게 그 때 그 때 느끼지는 못해도 오랜 세월이 지나고 뒤돌아보면 정말 많이 바뀐것을 알 수 있다. 티가 나지 않게 바뀌기 때문에 느끼는건 시간만 간다고만 생각하는 건가. 아주아주 화창한 날에 창밖을 바라보면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햇볕은 늘 똑같은데 그걸 바라보는 나는 변해가구나. 그래서 10년전에 보면서 들던 생각이 10년 후에 보면서 들던 생각이 다르구나 그러나 기억은 안난다 10년전에 무슨 생각을 했는지 단지 기억의 파편조각만 군데 군데 있을 뿐.
멀쩡했는데 밥먹고 일하고 운동 다니고 친구들 만나서 놀고 일상적인 생활을 평범하게 했는데 멀쩡했는데 그냥 어느 하루 어느날 갑자기 환자가 되어 그 때부터는 병원에서만 있고 지극히 평범한 한 사람이 입원을 해서 환자가 되는것을 보니 참 뭔가 가슴속에서 뭔가가 올라온다. 수십년을 살았다 하더라도 그냥 인간은 참 부질없구나. 참 쉽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암같은 큰 병에 걸리게 되면 아픈사람도 고생이지만 간호해주는 주변 가족도 고생이다. 마음앓이 돈앓이 시간앓이. 각자의 일상적으로 매일 매일 하던 일이나 행동들도 모두 뒤로 하고 온다. 차라리 다쳤으면 병문안이라도 올텐데 병에 걸리게 되면 무섭고 겁나서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걸 믿고 별일 아니겠지라는 거에 기대게 되고.... 안 좋은 소식을 들어도 긍적적으로 희망적으로....
그대로인데 어제 보던 사람들도 그대로고어제 보던 하늘도 그대로고어제 있던 건물도 그대로고어제 지나갔던 길도 그대로고어제 보던 사람도 그대로고 모든게 그대로인데 난 세상이 바뀐 기분이다. 아직은 긍정적인척 별 문제 아닌척. 피부로 현실을 못 느끼는척. 그러나 무너지면 참아왔던것보다 더 깊이 떨어지겠지. 그런날이 오지 않았으면.. 아직 준비가 안됬으니까.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네 계절상으론 가을이라 해도 태풍이 주말마다 와서 그런지 지나가고 난뒤에는 더운날이 계속 된거 같기도 한데. 이제 오늘에야 딱 느낀다. 날씨가 쌀쌀하고 반팔을 입으면 추위가 가끔 느껴진다. 그래서 긴바지를 입고 긴팔을 이제 입어야 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일을 할 때 여름과 겨울의 차이점은 이런거 같다. 여름에 내가 느끼는 단점은 아래와 같다.기온이 올라가서 더운거야 당연한거고 대략 6월 중순넘어까지도 엄청나게 덥다는 생각은 안드는거 같다.7월이 되고 부터 엄청나게 쨍쨍하고 덥고 물놀이 가고 싶고 8월까지 이어지는거 같다. 그리고 에어컨을 틀어도 좋지만 전기세 부담때문에 자제를 하거나 멀리 떨어져 있어서 별 효과가 없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선풍기를 틀게 되는데 오른쪽에서 틀기 때문에 작업을 하다보면 오른..
힘들구나. 열심히는 하지만 뭔가 내가 원하는 성과가 없을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내가 하는 일이 열심히도 하고 재미도 있는데 기간이 길어지는데 별다른 거시적으로 눈에 보이는것이 없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잘못되었으니 업종을 바꾸거나 직종을 다른걸로 선택을 해야 하나. 아니면 조금 힘들다고 포기하지말고 그래도 계속 해야 하나. 똑같은 부분이지만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한거 같다. 꾸준히 해서 결국 성공을 하면 포기하지말고 했던게 맞는게 되는것이고 끝가지 해서 실패로 끝난 경우가 된다면 맞지 않는 말일 터.. 그렇게 된다 하더라도 그간의 경험이나 교훈이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쌓이게 되기 마련인데.. 그게 큰 의미가 있을까 하는 딜레마다. 일을 만들고 새로운 일을 하며 처음 부터 잘되면 아무 생각이 없어지겠지..
충전의 시간 어떤 일을 반복적으로 하다 보면 지겨워 지는 순간이 있다. 그럴 때 어떤 사람은 지겨워서 그만 두는 경우도 있고 어떤 사람은 꾹 참고 계속 하는 경우도 있다. 또 한편으론 잠시 쉬었다가 다시 하는 경우도 있다. 아무리 재밌는 일이라도 오랫동안 계속 하다보면 지겹고 지루하다. 바꾸어 말하면 하기 싫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특히 성과가 나오지 않거나 미래가보이지 않는 경우는 왜 이걸 시작했지 하고 포기하고 싶어질 때가 있다. 나 역시도 여러번을 그랬다. 특히나 그것이 생업과 관련이 되어 있는 일이라면 시간에 비례해서 스트레스가 쌓여 간다. 지겹고 너무 하기 싫고 게을러지고 나태해져도 다른일에 집중을 해보거나 다른것을 하다가 돌아오면 나도 모르게 재충전이 되는거 같다. 그걸 이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