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정신수양 (68) 썸네일형 리스트형 10년은 10년은 1년이 10개1년은 1달이 12개1달은 1일이 30개1일은 1시간이 24개1시간은 1분이 60개... 길다면 긴 시간이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솔직히 짧은 시간은 아니다.어릴때야 그런생각이 덜하고 상관없지만 이제 그렇게 긴 시간 동안 주변 사람들이 늙어가고 주름살이 많아지고 흰머리가 나는것이 이제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음이 짠하고 아플 때도 점점 많아지고 그럴 때면 좀 더 열심히 살아야지.나이는 먹고 세월은 가고 내가 나를 바라볼 때는 그냥 그대로인거 같은데 주변을 둘러보면 많은 것이 변해있다. 이러한 부분이 이제는 나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채찍질이 된다. 그러나 부족하다 마인드컨트롤도 해서 나태함을 이 의지로 이겨내보자. 달려가다 보면 열심히 열심히 앞으로 달려가다 보면 처음에 계획했던 것과 전혀 상관없는 아이디어가 떠오르거나 기회가 나오기도 한다. 사업을 해도 구상했던대로 흘러가기보다 하다보면 우연한 계기로 다른 길이 열리게 된다. 주변에서 요청을 하던지 아니면 조그맣게 발생하던걸 확장을 시키던지 해서 말이다. 그러다 보면 그러한 우연한 계기가 몇개가 모이면 기회가 되고 안정적인 사이클을 만드는거 같다. 하지만 그 한바퀴를 돌리는것이 정말 힘들다. 거기까지 가기 위해서 수많은 생각과 시행착오와 시간이 가는데 변하는게 없는 생활에서 오는 초초함과 불안함 조급함이 있다. 하지만 그게 겁나서 중도에 포기하거나 머리에서 생각만 하기 보다는 어차피 갈거 가보자. 계획했던 프로젝트를 진행을 해보자. 프로그래밍이 지겹긴 하겠지만 그래도 괜찮지 않.. 다짐도 꾸준히 매일 아침 눈을 뜨면 다짐을 하곤 한다. 오늘은 좀 더 부지런하게 움직이고 좀 더 열심히 살자. 어제와 다르게 살아보자. 이 다짐도 자주하게 되니 좀 더 잘 지켜지는거 같다. 만들고 있는 프로젝트도 무난히 잘 되는거 같긴 하다. 처음에는 리서치 한다고 시간이 많이 걸리고 테스트도 생각보다 오래했다. 헛된 시간은 아닌지 고민도 많이 했었지만 지나고 보니 다 필요한 것이였음을 알게 된다. 결과론적인 이야기 인가. 결과가 좋을 때도 있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도 있다. 시간을 날려버렸다는 생각을 하지말고 경험을 쌓았다고 생각하자. 그러나 그것을 알려면 시간이 꽤 지나야 한다. 미완성으로 남아 있는 개발작업물들도 완성을 시켜도보록 하자. 요즘은 조금의 시간이 지나도 기억이 잘 안나는 경우가 있다.그래서 메모하는 습.. 한번쯤은 정리를 개발을 몇년을 하다보니 프로젝트 이오에도 세세하게 테스트를 해보거나 구축을 해 놓은것이 꽤나 된다. 나도 이렇게 만을 줄은 몰랐는데 어떤것은 하다가 만것도 있고 어떤것은 조금 더 하면 마무리 되는 것도 있고 혼자 보고 있는 것도 있다. 처음 시도할때는 엄청 빡시게 하지만 거의 한 90%쯤 된다 싶으면 급격히 떨어지는 습관이 있다. 그걸 넘어서면 다시 쭉쭉 나아가지만 보통은 멈춘다. 신기하게도 그쯤되면 다른일이 발생을 하기 때문이다. 몇년전에 짜 놓은 것이 제대로 주석을 달지 않아서 기억이 나질 않는 경우도 있다. 짧고 세련된것 보다는 차라리 길게 변수명을 적어서 이해가 되게 하는 스타일인데 그 작업물은 왜 그랬을까 지나고 지금쯤 생각해보면 빛을 못보고 구석에 쳐박혀 있는 플젝들이 아깝기도 하다. 언제 한.. 포기안하면 포기만 안하고 열심히 개발을 하면 좋은 결과물이 나오는건 당연하다.다양한 에러들이 있고 귀찮아도 계획을 세우고 표를 만들어서 리스트에서 하나하나 해결해 가는 맛도 쏠쏠하다.한줄 한줄이 지워질수록 점점 더 완벽해 지는 프로그램이 된다.혼자 습작할 때야 버그를 알면서도 개선안하는게 대부분이다.실무에서는 아주 잔잔한 버그도 클라이언트 피드백이 들어오면 다 고쳐서 발생하지 않게 해야 하기 때문에 자의든 타의든 완벽을 추구하게 된다.셀프프로젝트도 그런식으로 해보고 습관을 들여놓으면 완성도가 올라간다.개발도 프로그래밍 하는 방식의 개개인에 따라 습관이 되고 좋은 습관 스스로 해결 하는 능력은 커리어에 큰 도움을 준다.그리고 잘 찾는것도 능력이다. 아무나 가질 수 없는 집요함 모처럼 새벽에 하고 있는 일의 양에 비해서 성과가 미미한거 같다.조금더 조금더 열심히라곤 하지만 그게 쉽지는 않다.게을러지기도 하고 게임을 하기도 하고 영상만 보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시간이 참 빨리 잘 가는거 같다.한걸음씩 한걸음씩 간다고는 하지만 그게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딜 때 가슴이 답답하기도 하다.그래도 어쩌겠어 계속 가보는 수밖에 없지.그냥 막연히 언젠가 좋은날이 올꺼라는 생각만으로 게을러진다. 게으르다기보다는 나태해지고 미뤄지게 된다.그게 그말인건가.머리로는 열심히 일을 하고 있으나 눈으로는 재밌는것들만 찾고 있다.쓸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면 이러한 것들은 구멍이 뚫린듯 어디론가 새고 있는 쓸데없는 시간일텐데..재 충전이 필요한가.그래도 아직 개발은 재밌다. 그 외적으로 이미지 만들고 사이즈대로 맞추고 문서 정리하고 하는 사이드적인 일이 더 귀찮고 어렵다.반복 되는것이지만 반복적으로 귀찮구나. 한동안 네이티브 스크립트 안했더니 가믈가믈하네 작년에 정말 열심히 몇개월 동안 했었던 nativescript. 셋팅하고 뭐가 있는지 플레이 그라운드는 무엇인지 . 버전별 코드는 뭐가 다른지 등등의 셋팅이나 초반 정보를 습득하는데 시간이 꽤 많이 걸렸지만 그 뒤 부터는 쑥쑥 진도를 빼기도 했고 메모도 스크랩도 많이 했었다. 세월이 많이 지나서 그런지 이제 한두달만 안해도 기억이 가믈 가믈하네. vscode를 실행하고 또 코드를 더듬 더듬 보면 기억이 나겠지만 현재는 별도의 프로젝트가 떨어지는게 없어서 추가로 진행을 안한지 꽤 되었다. 셀프 project라도 하면서 감 안떨어지게 해놔야 겠다. 이전 1 2 3 4 5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