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애플 아이폰의 경쟁 핸드폰인 PC폰 '옴니아'를 선보입니다.(국내 9월출시 예정) 삼성전자는 17일부터 2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동남아 최대의 정보통신 전시회 '커뮤닉아시아 2008'에서 하반기 글로벌 전략폰인 '삼성 옴니아' 등 다양한 첨단 제품과 기술을 선보입니다. 삼성전자는 개막 전날인 16일 외신기자들을 대상으로 옴니아 발표회를 갖고, PC폰으로 불리는 삼성 옴니아를 선보였습니다.
옴니아는 윈도 모바일 운영체제(OS)에 햅틱 사용자이용환경(UI)를 적용한 풀터치스크린폰으로 MS 문서 편집기능, 풀브라우징 등 강력한 PC 기능을 지원합니다. 옴니아는 삼성전자가 모바일 인터넷시장에서 애플의 아이폰을 누르기 위해 내놓은 야심작입니다. 옴니아는 싱가포르 등 동남아 시장을 시작으로 다음달에는 유럽시장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소울의 바 타입 모델인 '소울비'와 스타일리쉬한 메탈 바디의 바타입 'L700' 등을 함께 선보여, 바타입 휴대폰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이미지를 굳힌다는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휴대폰 이외에 모바일 와이맥스 등 차세대 통신 기술도 선보입니다. 와이맥스 시스템을 기반으로 인터넷전화(VoIP)를 통한 음성통화 등 다양한 유무선 통합서비스를 시연하고, 울트라모바일PC(UMPC), PMP, PDA, PC카드 등 다양한 와이맥스 단말을 선보일예정입니다.
또, 4세대(4G) 통신기술인 MIMO(Multiple Input Multiple Output)를 적용한 새로운 와이맥스 기지국 시스템인 'U-RAS Flexible'과 'U-RAS Light Series3'도 공개할 계획입니다. 최지성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사장은 "모바일 인터넷 시대를 주도할 옴니아를 비롯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옴니아폰 스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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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 두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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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7mm/12.5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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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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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인치 240*400픽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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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메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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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GB 16GB (mp3파일 최대 4000곡 100분 짜리 영화 10편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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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지원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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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DMA GSM EDGE HDSP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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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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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화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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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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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모바일 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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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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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 블루투스 2.0 FM 라디오 와이파이 지원 |
< 실제 사진 >
< 시연 동영상 >
옴니아폰이 해외 출시된 스펙 그대로, 혹은 높은 해상도(WVGA)에 디엠비를 갖추고
한국에 출시된다면 100만원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요,
풀터치폰을 양산하고 있는 현재 시장이 조금은 걱정됩니다.
이런 치열한 경쟁구도 속에서도 게속 고가의 단말기들만이 출시되고 있어서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제품들이 나왔으면 하네요.
고스펙이지만 엄청난 고가인 점이 2-3년이면 구형이 되는 핸드폰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다소 지나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거침없는 스펙다운으로 내수용을 출시해왔던 삼성에 대한 신뢰가 많이 떨어진 이 시점에서
정말 출시되기 전까지는 어찌될지 모른다는 의심의 여지도 지울수가 없군요.
[출처] [옴니아폰] 삼성전자 옴니아 폰이 무엇일까?|작성자 엠씨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