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하드디스크 검사를 해보게 되었다.
혹시나 하는 배드섹터 검사를 해보았다.
내 PC에는 여러가지 용량의 하드디스크가 달려있다. 용량이 제법 큰것으로 보이는것이 사용중에 해당 드라이브를 선택하거나 뭔가 거기에 있는 파일을 열려고 하면 삑 이런 소리가 난다.
이전에 이런소리가 나면 이전에 몇번 하드를 새로 바꾸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전에 앞서 뭔가 잠자다가 일어나는 것처럼 주기적으로 그랬다.
그 주기가 대략 몇십분에 한번인거 같았다.
하드가 맛이 가면 여러가지 그동안의 사진 파일이나 영상 혹은 중요문서 파일등이 홀랑 날라가버리면 안되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 신경을 매우 쓰는 편이다.
물론 새로운 하드를 사면 되지만 쓰고 있는 부분이 대용량이고 가격도 저렴하지 않기 때문에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가급적이면 고장이나 문제없이 제일 오래쓰면 하는 바램이 있지만 갑자기 정전이 되서 꺼지거나 컴퓨터가 먹통이 되서 강제부팅을 하고 난뒤에는 약간 이상해 지는 느낌이 있다.
하드디스크 검사를 할 경우 보통 시간이 오래걸리기 때문에 잠자기 전에 걸어두고 아침에 일어나서 결과를 확인을 해본다.
여러 좋은 프로그램이 많이 있겠지만 오래도록 써온 부분은 GM HDDSCAN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늘 해본다
사용법은 어렵지 않다 클릭 몇번만 하고 기다리면 된다.
나와 있는것처럼 디스크 배드섹터검사나 하드정보, H.D.D S.MA.RT나 모니터링등을 할 수 있다.
여러가지 저장상태보기 등을 할 수 있는데 나는 보통 젤 위의 전체를 선택하고 배드섹터 체킹을 해본다.
다음으로 넘어가면 물려있는 하드목록이 나오고 여기서 이상하거나 점검해보고 싶은 디스크를 선택 하면 된다.
그리고 전체영역검사하기가 기본값인데 기본값 그대로 두고 다음을 눌러서 검사 버튼을 누르고 기다리면 된다.
아주 오래전에 이 프로그램을 썻을 때 진행이 안되서 안되나 했는데 검사 버튼을 안 눌었던 것이였다..
블럭당 초록색이 모두 들어와 있으면 별이상이 없다는 뜻이고 빨간점이 이씅면 배드섹터가 있다는 뜻이다.
진행이 될 경우에 나는 자리에 보통 있지 않기 때문에 오류알림은 체크를 풀고 검사버튼을 누르고 기다린다.
나같은 경우 4시간쯤 넘게 걸렸기 때문에 자고 일어나서 확인을 해보게 된다.
결과창이다. 배드는 다행이 없었고 대부분이 초록색이다. 군데군데 주황색이나 흰색인 부분이 있어서 약간 걱정이 되기는 한다.
기회가 된다면 나스를 사서 집에서 구축해서 백업용 자료들로 사용을 하고 싶은데 아직 여의치는 않아서 구비는 하지 못했다.
우선은 하드가 크게 이상은 없는것으로 판단을 하고 조금 더 써본다. 이렇게 하드디스크 배드섹터 검사를 마치고 나면 프로그램 종료를 시키면 된다.
이전에 정말 중요한 데이터가 있었던 하드에는 붉은색 블럭이 정말 많이 있어서 심장이 내려앉는 기분이 들 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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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다행인건지 조기 징조를 발견한건지는 모르겠지만 해본것이 나쁘지는 않았다.
별도 인스톨본이 아니고 다운로드 후 바로 실행을 하면 되는 부분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원출처인 지엠데이터홈페이지를 가면 받을 수 있다. 실제 툴의 기능 등이 궁금할 경우에 한번 가서 읽어봐도 나쁘지 않다.
http://www.gmdata.co.kr/gmtools/hddscan.html
올해는 꼭 차곡차곡 지갑을 두텁게 해서 나스를 한번 꾸려서 가끔씩 찾아오는 불안감을 없애보고 싶다.
세월이 갈수록 하드디스크에서 없어지면 안되는 소중한 자료들이 많아지고 있다.
다들 그렇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