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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트레이더스 나들이 오랜만에

오래간만에 미루다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다녀왔다.

늘 가기전에 인터넷으로 새로나온 살만한 제품이 뭐가 있는지 추천상품을 검색을 하고 마음에 드는 부분을 추려서 간다.


오래전에는 사람이 많이 없었는데 코스트코도 그렇고 사람이 많이 있었다.


배가 고플 때 가면 너무 많이 사기 때문에 매장에 가서 바로 피자등을 사먹었다.



이게 노하우라면 노하우일까 마트 가기전에 뭔가를 먹고 배를 채워서 간다.


우선 대왕 피자를 주문했는데 엄청나게 컷다. 코스트코에서 먹었던 피자는 조금 짰었는데 이건 고구마가 들어있어서 그런지 짜지 않고 맛이 있었다.


그런데 너무커서 많이 못 먹어서 가지고 와서 비닐 하나하나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두었다.



돌아다니다 보니 마우스 받침대도 있고 앉아서 노트북을 쓸 때 꽤 괜찮아 보이는 책상을 발견을 했다.


살까말까 무쟈게 망설이다가 하나 집어오게 되었다.

집에서 펴서 해보니 꽤 편한거 같은데 등받이 의자도 하나 사야 할거 같다. 


그러면 완벽한 세트가 될려나.



줄서서 산다는 에어프라이어기를 보러 간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고 있을까 해서 가보았는데 역시 없었다.


제품명이 AFG-1702T였었나. 일하시는 분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 등등 SNS에서 언제들어오는지 올라온다고 하니 그것을 참고 하라고 했다.

내 인생에 이것을 겟 할 수 있을까.


물론 다른 몰에서 사면 된다. 그러나 안산다는것.



구경하러 돌아다니다 보니 설탕대신 스테비아라고 되어 있는것이 있었다. 0 칼로리에 단맛이라니.


살까 하다가 사지는 못했지만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번 사보아야 겠다.



한참을 들었다 놨다 나를 고민하게 만든 이녀석 캐나다산 랍스타.


3마리가 들어 있는데 전체 중량 기준으로 넣은 것인지 어느것이 크다면 어느것은 조금 작고 3마리가 다 비슷하고 그랬다.


하나 집어와서 집에서 바로 쪄 먹었다. 갑각류는 언제나 맛있어.



여러가지 엄청큰 샴푸와 바디클린저도 사고 트레이더스가면 꼭 사오는 탄산수.


그리고 삼립호빵이 맛있어 보여 사왔다. 호빵도 언제나 맛있어.



편하게 하나하나 개별포장이 되어 있다. 보통 슈퍼나 마트에서 한줄 사면 별도로 봉해야 하는데 그럴 필요가 없어 편하다.


12개가 들어 있다. 야채도 맛있고 좋아하지만 진리는 언제나 기본인 팥이지.

호빵은 대체로 유통기한이 길지 않기 때문에 사고 나면 부지런히 먹어야 한다.



배가 너무 불러서 가 본 이마트 트레이더스이기 때문인지 생각보다 많이 집어 오진 않았다.


소세지와 나뚜르 아이스크림, 여러가지 냉동식품 등을 집어 왔다.


아마 운이 좋아서 에어프라이어기를 샀다면 냉동식품을 더 많이 집어 왔겠지

다음 기회를 또 노려보아야 겠다.


빨간색의 스테이크용 소고기와 늘 사는 것 중의 하나인 광어회도 집어 왔다.


가만 생각해보면 이것도 일종의 패턴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