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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뚜껑 우동

우린 누군가의 꿈이자자랑


왕뚜껑에  있는 문구이다. 일하느라 바쁘고 매일 매일이 정신이 없다보니 따로 생각을 할 뇌가 평온할 경우가 드물다.


그래서 이런 문구를 야밤에 만나면 곰곰히 생각을 해본다.


그렇지. 맞지.




이것저것 섞여있는 패키지를 샀기 때문에 평소에 즐겨 먹던 왕뚜껑 짬뽕과 오리지날만 있는 줄 알았다.


컴컴해서 짬뽕을 꺼내고 스프 넣고 물을 붓는데 익숙한 냄새가 아니고 다른 냄새가 난다.



살펴보니 왕뚜껑 우동맛이다.


특별히 가리는 것은 없이 이것 저것 먹긴 하지만 그래도 선호하는 브랜드는 분명히 있다.


이전에 신라면을 많이 먹었고 지금은 열라면도 많이 먹고 있듯이.


처음 보는 것인데 우동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깜깜하다 보니 그게 그건 줄 알았네.



이미 뜯었으니 한번 먹어본다.



우동라면의 특유의 건더기들이 보인다.



꽤 먹을만 해서 내 입맛에는 맞는거 같다. 이전에 튀김우동라면을 엄청 먹었던 기억이 난다.


그 때 너무 많이 먹어서 우동은 어느 제품이든 잘 안먹게 되었는데 오래간만에 접하게 되네. 우연히도.


왕뚜껑 친구들.



김치가 빠졌군.


라면은 얼마전에 공수해온 총각김치로 한끼 잘 때웠다.


가끔씩 먹으면 맛있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