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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포토샵으로 PSD 편집하기 (feat google drive)

찾아보면 온라인에서는 브라우저만 있으면 과거 로컬로만 작업을 해야 했던 일들을 많은 부분 해소할 수 있다.


특히나 자주 쓰이는 사진이나 이미지 편집등이 그러하다.

모처럼 온라인 포토샵을 활용해서 PSD 편집하기를 알아보았다.웹 포토샵은 찾아보면 여러가지가 있다.

사용법 자체가 아주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어렵고 부족하겠지만 대부분은 그렇게까지는 필요없으므로 사용하기 수월하다.


속도 또한 말도 안되게 느리거나 버벅되거나 하는 경우는 어지간하면 없다. 물론 레이어가 엄청 많거나 로딩되는 파일이 많으면 당연하겠지


그건 최신 사양이라도 마찬가지 아닌가.


온라인 포토샵으로 PSD 편집하기


상황을 가정해 보자. 작업실에서 PSD파일을 만들어 작업 도중에 저장하고 나왔다.집에 와서 미진한 부분이 생각이 나서 psd를 수정을 하고 싶다.


집에는 포샵이 없으면 어떨까. 

혹은 자리 이동을 했는데 거기엔 photoshop이 없다면?

한공간에서 다른공간으로 이동해서 작업을 할려면 의식을 하고 usb 메모리등에 작업물을 복사 후에 이동한 공간에서 다시 불러들여서 해야 한다.


정신없이 복사를 못했다면? 못하는거지


간단한 글자수정인데 확장자가 psd라서 일반 에디터에서 인식을 못한다면?


원하는 것은 포토샵없이 온라인으로 간단하게 수정이나 제작을 하고 파일 이동없이 하려는 것이다.


이 글에서 하려고 하는 상황 목적을 정리해보자.

목차라고 해야 하나.

1.공간1에서 psd작업을 하고 별도 usb복사 없이 그냥 퇴근

2.공간2에서 작업을 하던 psd를 불러서 글자나 사진편집을 해서 저장.

 - 포샵이 없는 경우

 - psd를 편집해야 할 때

3.공간1에서 2번에서 한것을 다시 열어서 작업.(usb 이동없이)


이러한 부분을 해소할려면 준비물이 필요하다. 누구나 구글 계정하나쯤은 있다.


지금부터 구글 드라이브와 웹 사진 에디터를 통해서 psd를 작업하는 부분을 알아보도록 하자.

google drive는 다 아는줄 알았는데 내 주변에도 잘 몰랐다.

구글에서 제공을 하고 있는 온라인 대용량 저장소이다. 사용자당 기본 15기가의 저장용량이 제공이 된다. 적지 않은 용량이다.



그리고 컴퓨터와 자동 파일 동기화를 할 수 있다.당연히 특정 폴더를 동기화를 할 수 있다.


동기화가 무엇일까? 쉽게 말하면 컴퓨터에서 작업을 해서 저장을 누르면 온라인에도 반영이 된다. 자리 이동을 해도 파일 기준으로는 언제나 같은 자리에 있다.


써 보면 편하다는걸 느끼지만 안 쓰면 생소하다.실제 동기화 부분은 다음에 알아보도록 하자.


검색사이트에서 해당 웹사이트를 찾아들어가보자.



계정에 로그인이 되어 있다면 드라이브로 이동 메뉴가 보인다.



왼쪽에는 각종 문서파일 및 사용한 저장용량, 추가로 필요할시 구매하는 링크등이 있고 오른쪽에는 파일 및 폴더 목록이 있다.




나는 미리 드라이브에 psd파일을 샘플로 하나 올려놓았다.

그냥 파일을 끌어다가 드라이브 화면에 던지면 업로드가 된다.(참고 크롬브라우저)



자 이파일을 온라인에서 포토샵 없이 수정을 해보자. 해당 파일에 마우스를 대고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메뉴가 뜬다.


그 중에서 연결앱



+ 연결할 앱 더보기를 선택하자.



그러면 구글 드라이브와 호환이 되는 여러가지 프로그램들 목록이 나온다.



검색창에 Photopea를 입력하자.



뭔가 편집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하나가 나온다.


설치를 눌러보자.



뭔가 권한이 필요합니다라고 뜨게 되는데 계속 버튼을 선택



그 다음으로 구글 계정을 선택하는 화면이 나온다. 선택을 해주게 되면 잠시 후 Photopea앱이 설치가 되었습니다. 메세지가 나온다.




Photopea를 Google 드라이브에 연결했습니다. 옵션으로 기본앱으로 설정 부분을 나같은 경우는 체크 해제 했다 그대로 진행해도 무방



준비된 부분은 모두 끝났다.


자 이제 다시 psd 파일의 마우스 오른쪽을 눌러서 연결앱 부분을 보면 방금 설치한 앱이 있다. 바로 선택해 주자.




누르게 되면 로딩이 되면서 앱이 제공하는 웹사이트로 이동하게 된다.



그 뒤 다시 계정 선택 부분이 나온다. 선택을 해주면 photopea.com에서 내 google 계정에 액세스하려고 합니다. 라는 창이 나온다. 


두가지가 뜨는데 구글 드라이브에 추가는 연결 프로그램 메뉴에 표기가 되고 만들기 메뉴에도 표시가 된다는 내용


이 앱으로 열거나 공개적으로 공유한 드라이브의 파일을 볼 수 있고, 이앱으로 실행한 변경사항 저장, 새로운 파일만들고 삭제 할 수 있다는 메세지가 나온다.


"이앱으로"


한번 읽어보고 아래쪽에 허용을 눌러주자.




photopea 페이지화면이 나오고 뭔가 로딩을 한다.아마 내가 선택한 psd 파일을 읽어오나보다.



잠시 뒤 포토샵처럼 생긴 화면이 나오고 가운데는 내가 선택한 확장자 PSD의 파일이 불려와서 보여진다.



왼쪽에 사진이나 이미지 편집을 위해서 즐겨 사용하던 익숙한 모양이 보인다.


오른쪽은 레이어도 잘 나와 있고 얼핏보면 거의 포토샵이랑 비슷하다.



글자를 수정해보자.레어어중 T라고 되어 있는 부분을 더블클릭하면 입력모드가 된다.


참고로 여기에 사용된 폰트는 여기어때 나잘난체인가 그렇다. 처음에는 photopea가 가지고 있지 않는 폰트이므로 노토산스인가로 대체가 된다.



없는 폰트일 경우는 어떻게 되나? photopea에서 제공해주는 폰트만 사용이 가능한가? 그렇지 않다.


필요한 폰트는 업로드하여 적용해주면 된다. 해보자. 미리 준비해둬야 할것은 올려야할 폰트 파일이다. 보통 ttf다.


피씨에는 설치가 되어 있어서 올려야 한다면 폰트가 옹기종기 모여있는 장소인 c:\windows\fonts 폴더를 찾아서 가서 원하는 ttf를 미리 편한 폴더로 복사를 해두자.


참고로 load font를 이용해서 파일 선택창에서는 fonts 폴더를 열 수 없다.그러니 미리 복사를 해두자.



왼쪽의 type tool을 누르거나 텍스트 입력박스의 편집모드에서 시작한다.



위쪽에 보면 폰트를 선택하는 부분이 있다.



여기 보면 find옆에 load font가 있다.



파일 선택하는 창에서 아까 복사해둔 폰트 파일을 선택하자.나는 이미 로드가 되어 있으므로 다른 폰트로 해보았다.


열기창은 닫히고 새로운 팝업창이 뜬다.


Load "폰트명.ttf" also next time you use the editor? Manage it in Edit -Local Storage


확인을 눌러주자 브라우저 로컬 스토리지에서 관리가 되나 보다.



다음 과정은 뭐 폰트를 선택해서 쓰면 된다.



수정을 하면 저장을 해주자 파일명 옆에 *가 있다는것은 뭔가 바뀌었다는 소리니 저장을 하면 없어진다.

포토샵과 똑같다. ctrl+s를 눌러서 세이브를 하거나 파일 => 저장을 선택하자.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하고 있다고 메세지가 뜬다.



다시 나의 구글 드라이브로 가보자. 바뀐 내용이 반영이 되어 있다.당연하다 이놈을 열어서 편집을 하고 저장을 했으니.


편집하는 곳만 구글 드라이브가 아니다 뿐이지



물론 저장이 아니라 필요하다면 작업 완료후에 이미지 파일로 바로 뽑을 수 있다.


파일 -> Export as를 눌러보면 바꿀 수 있는 항목이 나온다.

png, jpg, svg, gif, pdf, webp, bmp, tiff, ico, tga, raw, emf, dxf, dds 등등등.




별도 메뉴도 나와 있어서 찾아서 들어갈 필요가 없는 경우도 있다. png같은 경우


이렇게 웹 포토샵을 이용해서 psd 파일을 변경하는 부분을 알아보았다.살펴보면 여러 다양한 기능이 있다.

계속적으로 개선이 당연히 되겠지만 이전에 처음 봤을 때 없던 기능도 많이 생겼다.


그에 따라서 이전보다 조금 느린감이 있긴 하지만 크게 느끼진 못한다.개인차에 따라 다르겠지만


꽤 다양한 기능이 있는데 기본 레이어와 히스토리 기능 필터등등이 있다.포토샵과 거의 흡사하게 구성이 되어 있다. layer, image, select 등등.


psd파일을 로컬이 아닌 온라인에서 바로 수정을 하고 작업하기엔 꽤 괜찮은 거 같다.


온라인 포토샵을 활용해서 급하게 해야 하는데 준비가 부족한 경우가 있을 때 가끔씩 활용하면 조금은 편해지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