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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참 빠르다.

하루하루가 그렇게 빠르게 가는건 아닌거 같은데 지나고 보면 금방 간다.


특히나 일주일이 빨리 가고 주말이 금새오는거 같다.


쉴수 있어서 좋긴 하지만 진도가 안나가는 상황에서는 과히 좋은 것만은 아니다.


지나간 일주일동안 뭘 했는지 곰곰히 생각해봐도 허투루 쓴건 아닌거 같은데


작업에 대한 mm을 잘못 계산해서 그런건가.


그렇게 벌써 한해가 가고 있다.


12월이 되면 내년을 기약하게 되고 계획을 짜게 된다.


그리고 올 한해 생각했던대로 잘 되었는지.


아니면 세월만 가고 있는건지.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