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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공 각화증 증상 없어질까

모공 각화증 증상 없어질까

병이라기에는 좀 그렇고 아니라기에는 불편하고 하는 경우가 더러 우리 몸에 발생을 한다. 내가 볼 땐 문제인거 같은데 생각해보면 아닌거 같기도 하고 그건 아마 다른 요인으로 작용을 하는 거겠지

 

모공 각화증은 좁쌀 처럼 몸에 뭐가 어느날 나서 안없어지는 피부병이라고 해야 하나. 좁쌀 여드름과는 조금 다른게 끝이 노랗게 익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흰색 알갱이가 생기거나 없이 그냥 좁쌀 처럼 나 있다.

모공 각화증 없애기

목차

  1. 모공 각화증 증상
  2. 자주 발생하는 부위
  3. 모공 각화증 원인
  4. 하지 말아야 할 것
  5. 치료 방법

꽤 오래 된거 같은데 곧 없어지겠지 하고 했다가 수개월이 지나고 나서 피부과에 진료를 받으러 갔더니 모공 각화증이라고 했다.

살면서 이런말을 들을 일은 직접 걸리고 나지 않는이상 없다. 그래서 아프면 찾아보고 알아보게 되나보다.

모공 각화증 증상

피부세포가 재생을 하게 되고 오래된 피부세포는 떨어져 나가게 된다.그런데 이러한 각질들이 모여서 모공에 쌓이고 막히게 되고 표면적으로 볼때는 닭살처럼 돋아난거 처럼 보인다.

 

딱 하나가 돋아나는 경우는 없고 여러개가 나타나며 때로는 번지기도 한다.

가려울 경우도 있지만 나 같은 경우는 그런적은 한번도 없었으며 사는데 아무런 지장은 없다.

단지 외관상 보기가 안좋을 뿐이다.

긁거나 짜게 되면 붉게 변하고 조금 지나면 없어질거 같지만 그렇지 않고 붉은 색이 없어지며 오돌한 모양이 그대로 남아 있다.

색소 침착도 되어서 올라온 부위나 그 주변으로 색도 가끔은 변하기도 한다. 일단 돋아 올랐던 부분은 빨갛게 되거나 멀쩡한 살색과 똑같은 모양이라서 멀리서 보면 보이지 않지만 가까이서 보면 보이며 만지면 매끄럽지가 못하다.

 

때수건으로 빡빡 밀어보기도 했지만 없어지진 않고 빨갛게 변할 뿐이라서 그만 둔지 오래다.

 

비슷한 피부질환 으로 면역력이 약해진 틈을 타 세균이 피부에 침투해서 생기는 모낭염과도 비슷한 경우가 있다.

자주 발생하는 부위

주로 어깨와 팔꿈치 사이, 팔뚝, 배, 허벅지, 허벅지 안쪽, 목, 다리 정강이 부근, 드물게 발등 등에 자주 발생을 한다. 나 같은 경우는 처음에는 허벅지에만 발생을 하였는데 이 후에 어깨쪽에도 모공 각화증이 돋아 올라왔다.

피부질환이기도 한데 생성이 되는 부위는 생각보다 다양하다.

 

몸에 안보이는 부위에 생성이 되면 신경이 그나마 덜하지만 여름 반팔을 입거나 반바지를 입어야 할 때 보이는 부위인 무릎 위 허벅지나 어깨 아래 부분은 드러나기 때문에 정말 많이 신경이 쓰이기도 하다.

 

 

특별히 전염성은 없다는것에 안도를 해야 하는 것인지

모공 각화증 원인

원인이야 앞서 이야기 한거처럼 오래된 세포가 떨어져 나가지 않고 모낭에 각질들이 모여서 구멍을 막아서 피부질환을 일으킨다.

나 같은 경우는 피부과를 몇군데 가보았지만 들려오는 첫마디가 보고 난뒤에 언제나 같았다. 평생 안 없어진다라는 말이였다.

 

처음 들었을때는 황당해서 피부과에 피부 치료하러 왔는데 이게 무슨 소린가 하기도 했다.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바로는 유전적인 요소가 가장 높고 그 밖에 건조한 피부, 사춘기, 너무 잦은 샤워등이 원인일 수 있다. 즉 부모중에 이러한 질환이 있으면 나에게도 생길 확률이 높다.

하지 말아야 할것

짜지 말것

여드름이라고 해야 할지 좁쌀 여드름이라고 해야 할지 작은 돌기가 있는데 억지로 짜내고 피부 연고를 바르면 나을꺼 같아서 짜기도 하는데 이러면 증세를 더 악화를 시킨다. 더 붉게 되거나 색소 침착 혹은 크기가 커지기도 한다.

 

 

목욕시에 때수건등으로 피부에 너무 심한 자극을 주게 문지르지 말것

스크럽 등을 사용해서 자극을 주거나 손톱으로 긁지 말것

너무 뜨거운 물로 샤워는 피할 것

모공 각화증 해야 할 것

건조하게 두지 말것

우선 중요한것은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하는 것이다. 특히 샤워를 할 때 차거나 뜨거운 물보다는 계절 상관 없이 언제나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짧게 하자.

 

샤워를 마친뒤에는 로션이나 크림등을 충분히 발라서 보습 유지를 시킨다.

피부가 다시 건조해지면 재차 로션을 발라주면 되는데 일을 하면서 어깨 정도야 신경을 쓰겠지만 허벅지나 다리, 배등 다른 부위는 화장실가서 바를 수도 없고 난감하다.

사춘기 때 발생을 한 모공 각화증은 나이가 들어가면 많은 경우에 사라지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도 많다.

 

피부과등에서 진료를 받고 받은 피부연화제등도 꾸준히 잘 발라준다.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크기를 작게 만들거나 악화시키진 않을 수 있다.

 

나 같은 경우는 봄, 가을(요즘 가을이 있나?), 겨울은 그나마 나은데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는 무렵부터 여름에는 크기가 좀 더 커지고 악화가 된다.

 

아무래도 바지를 입고 땀을 많이 흘려서 그런가 이전에는 긁기도 했었고 바디 스크럽으로 문지르기도 했었다. 여러가지 좋다는 크림도 많이 사봤지만 눈에 띄게 좋아지지는 않았다.

 

 

그래도 꾸준히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고 귀찮아도 꼬박 꼬박 수시로 로션이나 크림, 연고등을 발라줘서 상태가 많이 좋아지긴 했다.

내가 했던거

 

그간 내가 했던 것은 이전에 처방 받았던 연고는 모메솔크림(모메타손푸로에이트)와 한미 유리아 크림이다. 그 이전에도 다른것을 받았던거 같은데 기억이 안난다.

유리아는 효능 효과로 진행성 지장각피부증(주부습진의 건조형), 손 발바닥 각피증, 노인성 건피증 즉 피부건조증, 아토피피부등에 효능 효과가 있다고 나와 있고 하루에 두번이상 씻은 뒤에 발라주라고 되어 있다.

 

함유된 성분이 우레아 인데 이전에 주변에서 찾았던 기억이 있다.

모메타는 피부질환 가려움이나 염증의 완화가 된다고 나와 있다.

 

이러한 자세한 내용은 제약사 홈페이지나 의약품안전나라등에서 제품명으로 검색하면 자세한 성분, 용법, 효능효과, 사용상 주의사항등 자세하게 알 수 있다.

 

 

그리고 거듭 말한거 처럼 샤워를 늘 미지근하게 하고 샤워하고 나온뒤에 보습제를 바르거나 크림을 항상 발라주었다. 시간이 지나면 말라서 다시 건조해 지는데 재차 도포를 할 수 있는 집이나 실내에서는 신경을 썻었고 아닌 경우는 가능한 범위내에서만 했다.

 

이제 이것을 반복을 했다.

바르고 있는 로션은 피부에 효과를 봤다는 것을 보고 아하나 바하가 함유가 된 로션을 사용을 하고 있는데 그렇게 크게 효과가 있는것은 모르겠다. 이것 때문에 완화가 된건지 아닌지 알 수는 없지만 사용은 계속 하고 있다.

 

후기 처럼 드라마틱하게 오돌도돌했던것이 완전이 깨끗하게 된 경우는 아직은 없지만 작아지긴 했으나 허벅지 부분이 좀 나아졌더니 어깨쪽이 또 커졌다.

 

흡사 언제나 제자리에 있어서 없어지진 않으면서 계절에 따라 커지고 튀어 올랐다가 다시 내려가고 하는 두더지 잡기 게임처럼 되는 느낌이다.

 

문제는 두더지가 너무 많다는게 문제다.

 

한때는 크기나 외관상으로 보기에 너무 또렷하게 보이고 증세가 심했던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잘 보이지 않는 수준까지 내려온거 같다.

 

어깨 부분이다 부분적으로 크기가 다른 모양은 있지만 많이 나아진 모습니다.

허벅지도 많이 적어졌다. 날씨가 무더워지면 어떨지 모르지만 오른쪽 허벅지는 이전에  어디서 이상한거 줏어듣고 모래비누도 쓰고 스크럽도 쓰고 때수건으로 밀기도 해서 그런지 붉은것이 더 많은거 같다.

이 조차도 작아지고 있지만

집에는 아직도 쓰다 남은 샌드스톤이 있기는 하다 쓰고 나서 좋아졌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용을 하기는 했다. 연결해서 한 2~3개쯤. 

 

악화되었을 때 사진도 분명히 찍어논거 같은데 어디간지 없다. 알갱이 아이들 하나하나의 덩치가 컷다. 부어올랐다고 해야 하는건지. 긁을 수록 더 그랬다. 그래서 모공 각화증이 나 있는 부위는 최대한 건드리지 않으려 애쓴다.

 

어떤 부위는 쓰면 효과가 있는거 같기도 하고  어떤 경우는 더 악화 되는거 같기도 하고 체질에 따라 사람에 따라 틀린건가.

결과적으로 드라마틱하게 좋아지는 경우는 경험해 보지 못했다. 그게 연고든 크림이든 샌드스톤이든 aha든 bha든 머든 간에 ...

 

그렇지만 복합적으로 이것저것 다해봤기 때문에 호전적이 되기는 했는데 정확히 무엇이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다.

 

뭐든 다 그런거 아닌가 나에게 효과가 좋았다고 저 사람이 좋고 저사람이 좋고 맞았다고 나에게 맞고 하는건 꼭 아니니까

 

다시 언제 커질지 모르겠지만 완전히 깨끗하게 되는 경우는 내 경우는 어깨쪽은 그랬고 허벅지 쪽은 작아졌지만 그대로 있다.

 

신기한건 다리쪽 정강이 아래쪽 부근에도 있었는데 여기는 어느순간 사라졌다.

 

여러가지 증상 개선을 위해서 노력을 하고 그 과정중에 없어지면 제일 좋은일이긴 하다.

 

결과적으로 모공 각화증은 사춘기가 지나면 대부분 없어지기도 하지만 없애는게 아니라 관리를 꾸준히 해서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향이 맞는 방향이라 할 수 있다.

 

나는 사춘기가 아니기 때문에 좀 더 고민이 되는 부분이긴 하다. 특별히 막 가렵거나 신경이 쓰이고 간지럽거나 하는 증세는 전혀 없고 외관상 보기만 안좋을 뿐이다. 그러나 이 부분이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특히 노출이 심해지는 여름철은 꽤나 신경이 쓰이는 문제다.

 

그 중에 하나가 몸이 가렵다고 아무생각없이 긁는걸 한번쯤은 멈칫하게 되는 것이다.

보습이 중요하다. 건조해지지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