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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여행 후기(자유여행)

돈이 아까워 가지 않으려고 했던 괌 여행을 가게 되었다.


가기 전에는 생활도 빠듯한데 머하러 가나 싶었지만 패키지 보단 이리 저리 알아보며 자유관광을 택하게 되어

머리가 터지기 시작하는데..


전체적으로 해야 할일 목록이

1.날짜 선택

2.숙박 선택 및 예약

3.스케쥴 및 정보 습득


1.날짜 선택

   2016.1.15~ 2016.1.20일 까지


2.숙박 선택 및 예약

  - 항공은 스카이 스캐너에서 검색을 하여 몇일 노려보다가 예약을 하였다



  - 숙박

    한곳에서 다 묵을게 아니기 때문에 NIKO(니코)는 엄청 긴 미끄럼틀이 있어서 거기서 몇일 묵고

  

    나머지는 리조트가 좋다는 PIC에서 묵을 계획이라서 일정을 쪼개야 했다.

   

   NIKO는 현대 프리비아에서 PIC는 호텔스에서 몇일 째려보다 아니 엄청 째려보다가 예약을 하였다.


이제 추위에 약한 나를 탈출 시켜줄 제반사항이 갖춰 졌고 다음은 스케쥴링과 괌에 대해 검색하여

알아보는 것이다.


3.이동수단

   - 렌트를 할까도 생각해봤는데 비용은 둘째치고 첨가는 괌이라 그냥 버스를 이용하기로 하였다

     괌 물가가 비싸서 택시는 엄청 비싸다고 하여 (실제 비싸긴 하더라)


아 비행기 시간이 되게 안좋았음 선택의 시간이 많은것도 아니고 출발은 한국에서 저녁 9시 15분쯤 출발하여

거기서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는 새벽 3시 30분 ;; 어른들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한창 꿈속에 있을 애들을 업고 당기느라 환장하는 줄 과연 누구를 위한 스케쥴인지 왜 그래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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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도착.





기내식. 특별한건 없고 그냥 먹을만 하다. 비행기가 도중에 많이 흔들리긴 했지만 난 꿋꿋하게 먹음



갈때는 설레이기도 하고오랜만에 가는 외국 나들이라 무지 설레였음 거의 십년만인가


공항에 도착해서 택시 삐끼가 있는데 무시하고 무슨 인디택시인가 한인택시인가 찾아서  불러달라고 하라거 되어 있는데 새벽 1시반쯤 도착해서 인지 승강장에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그냥 현지인이 택시? 하길래 불러달래서 그택시 탓는데 요금 어쩌냐니까 한국말로 "미터로 가요"  니코에 도착해서 26달러 소비




새벽에 도착해서 기념으로 사진 찍었는데 평화롭게 구도 잡고 찍을랬더니 찍는곳 위치가 도로라서 자꾸 택시가 와서 급하게 찍음 ㅠㅠ

한국인 빠글빠글하다던데 거긴 PIC 이야기인가 일본사람이 많더라


새벽이라 창밖을 봐도 뭐 딱히 여기가 괌인지 한국바닷간지 구별도 안되고 우선은 잠자기로


#둘쨋날.NIKKO 물놀이


아침에 눈뜨자 마자 창밖을 보니 신세경이였다.




사진이 좀 어둡게 나왔는데 완전 화창하고 따쓰한 초여름 날씨였다. 눈이 부실 정도


눈떠보니 아무도 없고 커피한잔 하고 창가 감상하고있었더니 돌아왔는데 버스 티켓을 사러 다녀왔단다 T갤러리아에서만 판다고 해서 버스를 타고 가서 일주일권 버스티켓을 사왔단다


그래서 티갤러리아는 어찌 갔냐 했더니 티갤러리아라 적힌 무료버스가 온단다 그거타고 다녀옴

왜 꼭 거기서만 버스티켓을 파느건지 ㅋㅋㅋ



NIKKO에서 WIFI는 되게 잘되는 편이다 속도도 빠르고 룸에서도 잘되고 리조트 내에서도 가급적 잘 잡히고 편리한 편이다 로그인 한번 해야하지만 별도인증을 하는게 아니라 버튼 한번만 눌리면 되는부분이라서 꽤 만족스러웠다.


아침밥은 NIKKO에 있는 벤케이에서 부페식으로 먹었다. 사진을 분명 찍었는데 어디로 갔는지.


이상하게도 이전에 일본에 여행가서 밥먹었을 땐 그리 느끼하던데 여기선 생각보다 느끼하진 않았다.







저녁식사는 같은 호텔에 있는 매직쇼를 신청해서 먹었다. 골드카드 포함해서 끊었기 때문에 식사는 그냥 먹고 음료수값 8불정도 냈던 기억.


매직쇼는 두명이 번갈아 나오는데 한분은 카리스마 있게 하고 한분은 코믹스럽게 한다

꽤 볼만했음.








-- 계속 업데이트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