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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여행 후기 사랑의 언덕, 아가나전망대, 스페인광장

괌 여행 후기 사랑의 언덕, 아가나전망대, 스페인광장


괌 2일차가 되었다. 


사실 체력만 된다면 시간이 아까워서 늦게까지 놀고 밤거리도 다니고 렌트한 차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싶었지만 비행기도 몇시간 타고 와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해서 피곤해서 일찍 자버렸다.


일어나서 창가쪽 티갤러리아쪽을 보니 여전히 괌은 화창하고 그림 같았고 바글바글 하지 않았다.


둘째날은 하나투어패키지 일정이였다. 전체적인 코스는 오전은 위로 사랑의 전망대에 갔다가 아래로 아가나 전망대, 그리고 스페인광장 코스였다.


오후는 마보 케이브를 잠깐 들러서 울퉁불퉁한 길을 따라서 가는 리티디안 비치 힐링팩


로비에서 가이드분이 픽업을 와서 여기저기 호텔을 다니며 관광객들을 태운뒤 만차가 되자 사랑의 언덕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베이뷰에서 사랑의 언덕은 얼마 걸리지 않았다.


자물쇠가 엄청 많이 달려있는 곳에서 한컷. 그러고 보니 풍경 사진은 따로 찍지 않았구나.




괌은 어떻에 이렇게 늘 맑을 수가 있지.



바다를 자주 보긴 하지만 여기 바다는 많이 다르게 느껴진다.

다음 번에는 파도가 해변에서 멀리에서 부셔지는 저 지점을 넘어서 깊은곳을 탐험해 보고 싶다.



종도 한번 뎅뎅.



그리고 차를 타고 아래쪽으로 이동을 해서 어디론가 한창 간다.

아가나 전망대는 사랑의 언덕에서 한참 아래쪽에 있다.


가는길에 풍경이 아름다워서 영상으로 찍어봤다.

실제로는 훨씬 좋지만 뭔가를 찍는 솜씨가 없는 나는 그렇다.


우리는 렌트를 했기 때문에 패키지 일정일 때 현지 가이드분 차를 타고 다니면서 괜찮은 곳이 있으면 열심히 기억을 해 두었다.


렌트카로 다시 올려고 말이다.


가는 길에도 중간 중간 내려서 놀고 싶었다.



드디어 도착한 아가나 전망대

날씨 자체가 워낙 화창하니 정말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좋다.




옆쪽에 계단에도 올라가보고



물은 꼭 가져가야 하고 옆에 보니 할아버지가 코코넛 1개 5달러에 팔고 있다.

코코넛 맛이야 뭐 늘 그렇지만 돈을 주면 즉석해서 코코넛을 깍아서 빨대를 꽂아준다.


앞쪽 아가나 전망대 뷰도 너무 좋긴 한데 얼른 볼일을 봤으면 뒤쪽 도로가를 나와서 이런컷을 찍어도 좋다.


무심결에 찍을 땐 잘 몰랐는데 찍고 나서 보니 굉장히 이뻤다. 다음번에 갈 땐 신경써서 찍어야 겠다. 물론 차가 안올 때 후다다닥 가서 찰칵



그 다음으로 간곳이 스페인 광장.

여긴 가면 GUAM이란 글자가 있는 곳에서 꼭 한방 찍어야 한다.


포인트인지 사람들이 뒷편에 줄서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는데 한번쯤은 찍어두면 좋을거 같다.



봐라 줄서 있지 않은가.




롱차야 우리도 태우고 가

멀리멀리 떠나가는 허머리무진



성당안에도 들어가보고 여기저기 사진좀 찍다가 가이드분이 모이라고 한 시간이 되어서 다시 차에 탑승하고 호텔로 돌아온다.


가이드분 차 앞에서 멀리 성당 컷 한컷.

날씨가 화창해서 뭘찍어도 대충 잘 나오는데 다음번엔 역광을 이기는법을 수련해서 가야겠다.



호텔로 돌아와서는 다시 오후 패키지 일정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라면과 한국에서 가져간 볶음김치와 햇반으로 간단히 요깃거리를 한다.

 

패키지의 일정에는 항상 쇼핑이 들어간다.

비타민 파는 곳과 작은 마트에 갔는데 우리는 기념품은 구입하지 않고

새우탕과 튀김우동 신라면을 사서 호텔에 와서 점심으로 먹었고 

오후 일정을 레고레고!



괌 첫날-베이뷰호텔과 델모니코,도스버거

괌-2일차 오전 사랑의-언덕 스페인광장

괌 2일차 오후 리티디안-비치,마보케이브


내용이 너무 길어지는 관계로 괌 여행 오후 일정은 다음 포스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