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컴퓨터 정리좀 해달라고 해서 이것저것 당장 안쓰는것을 지워주고 하다가 rexpert.iojs.exe가 상주해 있는것을 보고 궁금해서 찾아보다가 정리하게 되었다.
iojs라는 이름이 있어서 뭔가 node.js로 만들었나 그럼 컴퓨터 포트를 열고 상주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는데...
사용을 하고 있으면 상관이 없지만 파워 버튼 누르고 부팅이 됬는데도 처음부터 떠 있는 경우면 괜시리 지우고 싶어진다.
clipsoft에서 만든 rexpert라는 리포팅툴이다. 즉 바이러스도 악성 애드웨어도 아닌 정상적인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류와 함께 보안프로그램은 부팅시 상주하는 것들이 많이 있는데 굳이 지우지 않아도 되겠지만 쌓이면 그것도 메모리가 줄어들기 때문에 쓰지 않을때는 정리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프로세서에 떠 있다.
rexpert.iojs.exe
RexpertPrintService.exe
RexpertPrintStartup.exe
더 있는진 모르겠지만 이 3개가 관련파일인것 같다.
설치된 폴더로 가보니 관련 프로그램들이 모여있었다.
삭제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프로그램 추가/제거 부분에 들어가서 설치된 프로그램 목록중에 찾으면 된다.
Rexpert30 Print Service 라는 이름을 선택해서 제거를 하면 된다.
별다른 절차없이 깨끗하게 언인스톨 된다.
혹시 Program Files(x86)에 clipsoft 폴더가 남아있으면 이부분도 제거하면 된다. 당장은 쓰지도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바로 실행이 되어 있기 때문에 삭제를 하게 되었다.
시작->입력창에 regedit를 입력해서 rexpert30으로 검색을 해서 나오는 부분도 제거해주면 나쁘지 않다.
해당 rexpert service는 지우지 않아도 무방하고 지우고 나서도 관련 프로그램을 이용해야 하는 관공서나 자격증 사이트 등을 방문할 경우가 있으면 어차피 새로 설치 되기 때문에 그쯤에 다시 설치를 해도 상관은 없다.
어디까지나 개인의 취향이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