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로 작업하다보면 여러 오브젝트를 하나로 합쳐서 불필요한 점을 지우거나 하나의 오브젝트에서 작업을 해야 할 경우가 있다.
매일매일 일러를 만져서 익숙한 경우야 뭐 따로 알아볼 필요는 없지만 가끔씩 포샵에서 안되고 벡터 기반으로 해야 할 상황이 있다.
뭐라도 마찬가지지만 알면 쉽고 아무것도 아니지만 모르면 그렇게 어려울 수가 없다. 헤메고 찾아보고 시간을 많이 보내게 된다.
결과적으로 그렇게 어려운 부분은 아니다.우선 작업할 새문서를 열어보자.
그리고 도형등을 이용해서 오브젝트 두개를 배치한다.예를 위해서 사각형의 파란색 배경과 빨간색의 별을 배치했다.
그리고 사각과 별을 합쳐진 한통의 모양을 만든다고 가정하고 움직여서 배치해준다.
겹쳐진 부분은 합쳐지게 만들고 싶을 때 우선은 메뉴 중 윈도우 -> 패스파인더(Pathfinder)를 선택해서 열자.
오브젝트를 편집함에 있어서 자주 사용을 하게 되는 메뉴이다. 단축키로는 Shift + Ctrl + F9라고 되어 있다.
오브젝 편집에 대해 다양한 메뉴를 가지고 있다.
겹쳐 놓고 각각 항목에 대한 부분을 눌러 적용시켜봐서 어떤 효과가 있는지는 확인을 해보면 된다.
나는 두 object를 합칠 것이기 때문에 간단하게 모양 모드에서 첫번째것을 눌러본다.
선택을 해놓고 눌러야 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아무 효과도 못내었다는 메세지창이 뜬다.
선택해주고
모양모드 첫번째것 클릭으로 합치기
아래처럼 합쳐진다. 겹쳐진 부분의 점들은 사라진다.
완료가 되었다.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었다면 필요한 작업을 하면 되겠지.그 밖에도 앞면 오브젝트 제외를 해서 자르거나 겹쳐진 부분만 자르는 등의 작업도 편리하게 가능하다.
이로써 일러스트레이터 오브젝트 합치기를 알아보는 시간이였다.
패스파인더는 일러 작업을 하다보면 상당히 높은 빈도로 자주 사용하게 된다.
어떤 모양을 만들어야 하는데 펜툴로 그리는 방법도 있겠지만 오브젝트를 배치를 해놓고 합치거나 자르는 방향으로 해서 모양을 만든다.
기능 하나하나를 노가다로 하는것보다 제공되는 툴을 이용해서 좀 더 빠르고 손쉽게 하는것을 익힌다.
그러다 보면 점점 재미가 있어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