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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삐끗 증상 통증

이전에 한번 양치질을 하다가 머가 뚝 하는 느낌이 나더니 그대로 주저 앉을 뻔 했다.


허리가 너무 아파서 살금살금 걸어서 하루종일 누워 있었던 적이 있었다.오늘은 허리 삐끗 증상이나 통증에 대해서 적어보았다.

평소에 거의 잘 안움직이고 스트레칭을 잘 안하는 편이기 때문에 일상적으로 움직이더라도 이런 경우가 아주 가끔이지만 간혹 가다가 있다.


그땐 허리디스크가 아닌가 의심을 해보기도 했다. 


허리 삐끗 증상 통증


주변 친구중에도 허리에 쇠(?)를 넣고 수술을 한 친구도 있고 동생 중에도 무거운 것을 들다가 허리를 다쳐서 고통스러워 한 것을 본적이 있기 때문에 늘 조심 한다고는 한다.


몸이 아프면 나태해진다.누워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일을 해야 하는데 허리가 아프면 일상생활 자체가 힘들어 진다.


천천히 걸어야 하며 뭔가 힘이 조금이라도 들어가는 것도 못하게 된다.


어느 순간 아픈 각도나 허리에 힘이 들어가는 순간 뭔가 번쩍하면서 너무 아픈 통증이 온다.


이전에 양치질 하다가 그냥 그대로 주저 않았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


뭔가 상체와 하체를 연결해주는 어떤 선이 허리에서 끊어지는 기분으로 나도 모르게 주저앉게 된다.


그대로 푹 주저앉게 되는데 세면대가 있어서 가까스로 잡고 버텼다.


병원을 가야 하는건지 수술을 해야 하는건지 하는 생각이 그때도 들었다.


작년인가 재작년이였던거 같은데.. 집에서 그냥 조심하면서 지냈는데 어느순간 안아파서 일상적으로 생활을 했었는데 이번에 또 그게 찾아온거 같다.


이전에 자고 일어나면 등이 너무너무 아파서 병원에 갔었는데 강직성 척추염? 척수염?인가 그렇다고 했던걸로 기억이 되는데..


엑스레이를 찍어 봤을 때 등쪽에 인대인가가 세로로 길게 찐한 흰색으로 나왔었다. 굳었다고 했었던거 같은데..


등이 너무 아파서 일상적인 설겆이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아프고 거의 누워 있었었는데 어느 순간 회복이 되고 지금은 등이 아프진 않다.


이번에도 일어나다가 주저앉았었는데 이렇게 시작되는 허리에 대한 통증 원인은 정확하게는 모르겠다.


한동안 멀쩡 했었는데 오늘 밥상에서 밥을 다 먹고 일어나는 순간에 뭔가 허리에서 또 뚝 하는 느낌이 들면서 다리가 순간 풀렸다.


그 뒤부터는 통증이 시작이 되기 시작한다.


위치가 대충 꼬리뼈를 기준으로 했을 때 위로 제일 긴 손가락 위치인거 같다. 


한점이 아니라 그 위치에서 역시 가로로 손가락 길이 만큼 아픈거 같다.


허리 삐끗한 증상으로는 뭔가 신경을 눌리는 느낌을 받으며 빠르게 움직일 수가 없다.


그리고 특정 각도에서 통증이 심하다.



예를 들면 쪼그려 앉아 있거나 누웠다가 일어날려고 앉을 때 그리고 조금 일어섰을 때가 제일 아프다.


꼿꼿이 서있을 때 아주 아픈것은 아니지만 불편한 느낌이 있어서 엉덩이를 뒤로 좀 빼고 꾸부정하게 있는것이 편한거 같다.


얼마전에는 친한 지인도 아프다고 했었는데 요추염좌인가? 뭐라 그랬던거 같은데..


인대가 뭐가 문제가 생겼었나


그리고 빠르게 움직이거나 평상시 속도로 걸어 다닐 수가 없고 뭔가 2~3배속 느리게 걷게 된다.


걸음 걸이도 평소걸음이 아니라 뭔가 살얼음판을 걷는것처럼 살금 살금 천천히 걷게 된다.


이전에 양치질하다가 다쳤을 때는 기침을 하는 순간에 너무 아팠기 때문에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기억이다.




잘하는 근처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아야 하는지 모르겠다.


우선은 파스를 붙이고 팩으로 찜질을 하고 오래 앉아 있는 것을 자제를 하고 있다.


누워 있을 때도 옆으로 돌아누울려는 순간 90도가 되기 전에 통증이 발생한다.


확실히 특정한 각도가 되면 아픈거 같다.


다리 아래에 커다란 쿠션을 두고 발을 올리고 짬짬히 쉬고 있다.


누워서 두 다리를 모으고 가슴에 무릎이 닿을 때까지 다리 당기기기나 엎드려서 절하는 것과 같은 스트레칭을 좀 해야 겠다.


나에게 아무래도 허리통증은 별로 겪고 싶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늘 조심을 하게 된다.


누워서나 앉아서 하는 스트레칭을 좀 꾸준히 해야 하겠다. 이전에는 눈뜨면 누워서 허리 비틀기 등을 하곤 했었는데 또 중단이 되었다.


막 다이나믹하게 움직이는 형태보다는 아무래도 가만히 의자에 앉아서 일을 오래 하기 때문에 굳은게 아닐까


집중을 하다보면 꾸부정하게 있기도 하고 자세가 불량한것도 원인이 될 같다.


그래도 특별히 무거운것을 들었다거나 안쓰던 근육을 썻다거나 하는것도 아닌 정말 일상중의 일상인 양치질을 하거나 밥먹고 있다가 일어나거나 하는 정도의 찰나의 순간인데 통증은 길다.


최 근래에도 허리를 삐끗하는 경우는 몇번 있었는데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아파온다.


이렇게 허리통증 상태가 조금더 심해지면 허리에 대해 물리치료를 받으러 가거나 병원에 가봐야 겠다.

한동안은 조심하면서 스트레칭도 좀 하고 몸을 조심조심 움직이면서 호전 되길 바래봐야 겠다.


평소에 아픈곳이 없을 때는 정말 당연한것처럼 사는데 어디 하나가 문제가 생겨서 불편해 지고 지속적으로 통증이 온다면 지난날이 후회가 된다.


좀 운동도 하고 몸도 풀고 하면서 살껄. 그래봐야 몇분 안걸리는데 매일 꾸준히만 하면 되는것을 하고 말이다.


큰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이번에는 평소에도 좀 관리를 해본다고 다시금 다짐을 해본다.


이번에도 똑같다.


누워있어야 하고 활동을 하는 것이 줄어들기 때문에 무기력해 진다.


아프다고 어디서 돈이 들어오는것도 아니고 모아둔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먹고 살기 위해서 일은 계속해야 한다.


그리고 혼자가 안되는것은 주변 가족이 도와줘야 한다.


원해서 아픈것은 아니지만 한두번 겪다 보면 정신이 번쩍든다. 간단하게라도 스트레이칭을 좀 하자.


자연회복이 되는지 괜찮아 지는지 이번에도 지켜봐야 겠다. 허리가 아프면 정말 뭔가를 하기가 어렵다.

01.2019년 9월 26일 1일차

저녁 밥먹다가 일어나면서 뚜뚝 OR 삐끗 그대로 주저 앉음. 그 뒤부터 허리 통증 시작.


정상적인 움직이는 속도가 10이라면 이때부터 1~3으로 이동. 살얼음판 걷듯이 살금 살금.


손잡이 긴 청소기를 지지대 삼아 천천히 걸음.


누워있다 소변이 마려울때가 제일 귀찮음. 일어나는 중간에 특정 각도가 되면 통증이 오기 때문에.


파스를 두개 허리에 붙이고 아이스팩으로 냉찜질함.

지속적인 통증때문인지 몸살기운이 올라옴.

누워 있는 시간. 다리에 높은 쿠션을 놓고 올려놓고 있음.

잠 설침.


다리가 저리거나 엉덩이가 저리거나 하는 증상은 없음.

02.2019년 9월 27일 2일차

일어남 어제와 같은 통증. 누운 상태로 다리를 모으로 이리저리 허리비틀기 스트레칭을 좀하고 옆으로 다소곳이 앉아서 천천히 일어남.


아무것도 안짚고 일어나기는 거의 불가능 하고 옆의 벽이랑 문 손잡이를 잡고 천천히 일어남.


여전히 일어날 때 통증이 순간 찌릿한다.


낮 3시를 지나면서 어느순간 통증이 덜해짐을 느낌.


이동속도 1~3에서 4~5정도로 움직여도 덜 아픈거 같음.

03.2019년 9월 28일 3일차

통증이 어느정도 괜찮아보임.

누워있다가 바로 일어날때 처음엔 너무 아파서 일어나지도 못했고 뭔가를 잡지 않고는 일어나지 못했는데 이젠 일어남.


걷는 속도나 움직임도 살금살금 아주천천히에서 일상속도의 6~70%는 회복된거 같음.


특별히 약을 먹거나 했던것은 없음. 장판을 따뜻하게 키고 다리 아래 쿠션을 올리고 누워있거나 잠들었음.


바로 누워있기 지루할때 옆으로 눕기도 했다. 생각날때마다 아래를 가끔씩 함.

똑바로 일어날때 제일 아팠는데 아래 같은 쪼그려 자세?

그래서 그러한 자세를 안할려고 옆으로 돌아 일어나거나 벽을 짚고 일어나기도 했다.


통증이 많이 없어진 상태인걸 느끼고 움직임도 다시 빨라짐. 하지만 아직 심리적인지 조심하려 신경을 많이씀.


큰재채기나 기침을 하면 순간적으로 아직까지 아프다. 아직까지는 움직임을 최소화 하며 지냄


03.2019년 9월 29일 4일차

대략 4일이 지났다. 지금은 어떨까. 많이 호전 되었다.

이제 일상적인 속도로 걸으며 뭔가를 짚지 않아도 일어나며 쪼그려 앉아도 통증이 없다.


즉 일상적인 부분을 하는데 지장이 없다. 4일 정도 되니 많이 호전되었다.

첫날은 일어날 수도 없을 정도로 주저앉았는데 지금은 괜찮다.


단지 약간의 뻐근함이 있을 뿐인데 이것도 시간이 더 가면 사라질 거 같다.


허리를 뒤로 재끼는 스트레이칭을 지속적으로 했다.무리하게 재끼진 않고 적당히.


몸이 아파오면 오만 생각이 다 든다. 앞으로는 꾸준히 신경 써야 겠다.

처음은 119에 실려 가서 수술해야 하나 하고 정말 큰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다행이다 싶다.


또 언제 찾아올지 모르니 생각날때 마다 스트레칭을 하자.

파스는 나에게 크게 도움이 되지 못했다.

장판 온도를 올리고 큰 쿠션에 다리를 올리고 쭉쭉 몸을 이완시켜주고 하루하루 보냈다.

물론 더 아프지 않게 조심조심 움직이면서 다녔다.


허리를 삐끗한 뒤에는 지금이야 한 80%는 아무생각없이 평소대로 빠르게 움직이고 일어나고 하지만 다쳤을 때는 정말 조심조심했다.


거기서 한번 더 어긋나면 정말 실려가거나 수술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두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