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거의 필수적으로 브라우저는 쓰게 된다.
그 중에서 세세한 마우스 제스처 기능은 나에겐 거의 필수에 가까운 편리함을 준다.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와 크롬을 주력으로 사용을 하곤 하는데 크롬만 나만 그런건지 이상하게 어느 순간이 되면 엄청 느려진다.
개발시에 크롬을 주력으로 사용을 하더라도 파이어폭스도 별도로 사용을 하기도 한다.
오늘은 파이어폭스에서 마우스 제스처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이러한 기능은 아주 오래전에는 알고 있었으나 사용을 하지 않을 때라서 편함을 몰랐지만 일단 한번 쓰게 되면 어느 브라우저를 쓰더라도 그러한 기능이 있는지 찾아보게 되는건 사실이다.
마우스 제스처라 하더라도 그 수많은 기능을 다 쓴다기 보다는 앞으로 가기 뒤로 가기 닫기 정도면 나에겐 충분하다.더 복잡해 지면 머리만 아파진다.
파폭에는 기본적으로 브라우저 기능에 마우스 제스쳐를 찾지는 못했다. 없다고 알고 있는데 그래도 버전업 되면서 나왔나 싶어서 셋팅을 찾아보았지만 발견 못했다.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를 하면 된다.
확장프로그램에는 기본 브라우저에서 지원하지 못하는 매우 다양하고 유용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마우스 제스처이다.
일단 파이어폭스 브라우저를 실행을 해준다.
오른쪽 햄버거 메뉴를 누른 뒤 부가 기능 및 테마를 누른다. 단축키는 Ctrl + Shift + A 이다. 자주 여는 메뉴가 아니라서 난 굳이 단축키를 외우진 않는다.
아래쪽에는 현재 설치가 되어 있는 목록이 나온다.
신규로 설치를 해야 하기 때문에 화면 위쪽에 보면 검색을 할 수 있는 입력창이 보여진다.
마우스 제스처로 검색을 해본다. 꼭 영어가 아니라도 괜찮다. 제스쳐로 검색하면 나오질 않으니 제스처로 하자.
검색 결과창에 그와 관련된 수많은 프로그램이 보여진다. 확장 프로그램을 받을 때는 사용자가 많고 인기가 많은 것을 선택을 한다. 추천 마크가 있으면 더 좋고.
여러가지 중에서 Gesturefy를 선택을 하자.
선택 후 나오는 화면에서 설치를 간단히 진행을 하면 완료가 된다.
브라우저에서 이제 마우스 제스처를 활용해서 진행을 해보자.
내가 제일 많이 쓰는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른 상태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그으면 뒤로 가기이다. 그어보면 초록색으로 제스처를 한 모양이 표기가 되고 큼지막한 글자로 뭐가 진행이 되는지 알려준다.
반대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그으면 앞으로 가기
이 이외에도 다양한 마우스 제스처를 활용해서 사용을 하면 된다. 위에서 아래로 그으면 스크롤 마지막
수십가지가 넘는 제스처와 그었을 때나 오는 선색깔등을 바꾸고 싶을 경우는 해당 프로그램의 설정 부분을 살펴보면 된다.
브라우저를 처음 실행했다 가정하고 오른쪽 햄버거를 누른뒤 부가 기능 및 테마 메뉴를 다시 선택해보자.
설치 되어 있는 프로그램 목록이 나오고 그중에서 Gesturefy를 선택하자.
들어간 페이지에서 오른쪽에 보면 점이 3개가 있는 부분이 있는데 그걸 선택 후 설정을 선택하자
나는 선색깔을 바꾸고 싶고 굵기도 바꾸고 싶어서 변경을 해보았다. 간단하다.
선색은 익숙한 빨간색으로 두께는 좀더 굵은 15로
그 밖에 나타나는 글자 크기를 끄거나 키거나 글꼴 위치 등을 설정을 할 수 있다.
좀 더 많은 제스처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 알아보려면 왼쪽의 제스처 메뉴를 눌러보자.
새로운 제스처를 등록할 수도 있고 뒤로 앞으로 이외의 동작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하거나 추가 설정해서 쓰면 된다. 나는 페이지 뒤로 앞으로 정도만으로도 충분한 편안함을 느낀다.
참고로 이러한 기능은 시크릿 모드에서는 기본적으로 설정이 꺼져 있기 때문에 사용하려면 옵션을 켜 주어야 한다.
최초 확장 프로그램 페이지에서 선택한 부가기능 페이지 아래쪽에 보면 사생활 보호 창에서 실행 항목이 있는데 허용으로 바꿔 주면 된다.
크롬만 쓰다가 파폭은 제스처 없이 그냥 사용을 하던 중이였는데 어느날 갑자기 불편함을 느껴서 여기서도 같은 환경을 만들어 주려 찾아보게 되었다.
이로써 컴퓨터를 셋팅하거나 파폭을 신규 설치시 필수로 깔아야 할 프로그램이 하나더 늘었다. 찾아보면 좀 더 다양한 내용을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