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에게 특별한 날이다.
아니 날인갑다. 남이 신경을 쓰는 날이기도 하다.
이전에는 오늘 같은 경우 굉장히 뜻깊고 스스로도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적이 있는데 지금은 별루 그렇지 않은거 같다.
그것보다 더 중요하고 꼭 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에 신경이 분산이 될 겨를이 없다.
언제쯤이면 긴 터널을 벗어날 수 있을까?
오기는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온다고 믿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긋지긋할 때 그 때 요즘처럼 접고싶을 때 그때 두세발자욱만 더 가면..
거기가 정상인것을. 알게 된다.
조금 만 더 참자. 다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