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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미스터리박스 뭐가 나왔을까

가격도 그렇게 부담이 되는 경우는 아니고 갑자기 급 땡겨서 구매를 했다. 지나가는 길에 왜 이리 내 눈길을 그날따라 사로잡던지 그만 하나를 집어 들었다.


뭔가 대박이 터지길 기원하면서


모처럼 투썸플레이스 미스터리박스 안을 개봉하였다.

들었을 때 뭔가의 묵직함이 느껴지진 않아서 평타만 치자.


투썸 텀플러가 어차피 하나 필요했으니까하고 생각했다.


뭐가 나왔을까.


투썸플레이스 미스터리박스 뭐가 나왔을까


이전에 이러한 박스를 재미로 몇번 해보았다. 충동적으로 사는건 아니고 하나만 나오길 바라면서 뭔가 필요할 때 가끔씩 했다.


이번에는 같이간 지인것도 평소에 도움일 받고 해서 고마움에 같이 사서 동시에 개봉을 해보았다.


투썸 비스테리박스


위에도 한번 찍어보고



뭐 그렇게 큰기대를 안하고 적어도 하나는 들어있겠지란 생각으로 하기 때문에 실망도 상처도 없다.


그저 살 때의 기분과 들고와서 오픈해보기까지의 마음이 즐거운것.




3개가 들어있다. 다른사람은 많이 들어있는것도 있던데.


그래도 만족한다. 기존에 쓰고 있던 것이 오래되서 변색도 되고 바꿔야 하는 찰라의 시기에 발견하게 되서 조금 큰 텀블러가 필요했을 뿐이다.


커피야 뭐 가리지 않고 이것저것 먹으니 상관없고.


투썸 슬리브텀블러로 460ml 용량인가보다.




위쪽




그밖에




실제 보다 좀 밝게 나왔는데 꽤 마음에 들었다.



크기도 



안쪽도 한번



같이 들어 있는 커피도 한번 알아보자. 뭔가  박스에 투썸 핸드드립 커피 아로마노트라고 적혀 있다.



그냥 옆에 있는거 한번 적어본다. 깔끔한 바디감, 과일의 산뜻함, 플로럴한 아로마, 자몽향의 상큼함, 과일의 달콤함에 대한 각 단계가 있다.


5개가 들어 있다.



5개 나란히



기념으로 텀블러를 한번 씻고 한개를 개봉해서 장착해본다.



집안가득 커피향이 풍겨져 나오는걸 보니 마음이 평온해 진다.

사무실에서도 한번 해봐야 겠다.



거품도 보글보글



우려낸다음에 한번 찍어봄. 시커멓다. 옆에 좀 닦고 찍을걸. 



나는 이전부터 시럽이나 뭔가 달달한것을 추가로 넣어서 먹는 습관이 없기 때문에 바로 천천히 마신다.


다 먹을 때 까지 잠시 십분 남짓한 시간의 여유를 3시간처럼 부려본다.


이렇게해서 투썸플레이스 미스터리박스 내용물을 확인해보았다.

운이 더 좋은 사람은 한개이상의 텀블러나 내용물을 얻을 수 있겠지.


뭐 나는 별 기대를 한것도 아니고 만족할 정도로 용량도 큰편이라 좋은거 같다.


또 한동안 꾸준히 써야 할 거 같다.


일년에 한번쯤 12월쯤 해보야 겠다. 열어보는 재미가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