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다보면 배가 슬슬 고파지는데 코딩에 집중하다보면 밥 먹는게 귀찮아질 경우가 있다.
평소 꼬박꼬박 챙겨 먹는 습관이 있는건 아닌데 그럴 때 에너지바등을 한두개 정도 먹고 다시 일을 하곤 한다.
마트에가서 콘푸라이트 밀크바 한박스를 사왔는데 영양정보는 어떻게 되는지 정리를 해보았다.
포장지를 찢는 순간 특유의 콘프레이크 냄새가 올라온다.
나름 개인적으로는 맛있게 느끼기 때문에 보통 두개정도를 한번에 먹는다.
더 먹고 싶지만 자제를 해가면서.
일주일에 특정요일은 일의 특성상 바쁜 경우나 빨리 처리해야할 일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바를 먹고 허기를 면하기도 하는데 간편하면서도 맛이 있는거 같다.
실제 한공기와 각종 반찬을 먹었을 때 보다는 먹는 영양소는 덜하겠지만 그래도 굶는거보다는 나은거 같다.
이전에 몇번 먹어보고 맛도 좋은거 같고 간편해서 한두개씩은 사 먹었는데 트레이더스에 간김에 눈에 보여서 냉큼 집어 왔다.
100g당 칼슘 243mg, 우유 200ml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고 9가지 비타민과 3가지의 무기질이 첨가되어 있고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라고 씌여있다.
한개 낱개 포장
뒷면
콘푸라이트 박스 옆면에는 영양정보에 대한 부분이 인쇄가 되어 있다.
박스당 20개가 들어가 있다.
9천 600원인가 하여튼 만원 조금 안되게 주고 산거 같은데.
1개는 27g이고 개당 115kcal리가 들어 있다고 한다.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로는 아래와 같다.
나트륨 116.1mg(6%)
탄수화물 20.5g(6%)
당류 6.8g(7%)
지방 3.0g :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2.4g(16%)
콜레스테롤 0mg
단백질 1.4g (3%)
그 이외에 비타민 등은 A,B,B2,B6,C,D,E,엽산, 나이아신, 철분,아연,칼슘등이 함유가 되어 있다. 100g당이다.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은 2천 칼로리 기준이라고 적혀있다.
콘푸라이트 밀크바를 사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 박스에 많이 담겨 있는것을 보니 흐뭇하다.
대략 이렇게 생겼다.당연히 일반적으로 먹는 콘푸로스트처럼 바삭 바삭 하진 않다.
옆면
뒷면
달달하긴 하나 아주 많이 달지는 않고 나에게는 먹기 좋을 만큼이다.
간식으로 먹으면 좋다고 하는데 콘푸라이트 밀크바를 하루에 한끼 정도는 주식으로 먹고 있다.
그래도 비타민이나 다양한 영양소가 적든 많든 들어 있어서 다행인거 같기는 하다.
의외로 시간이 없는 아침에는 먹는 경우가 드물고 점심때 시간이 없어서 못먹을거 같을 때나 퇴근전 출출할 때 한개 정도 먹는 편이다.
쩝쩝 거리면서 먹기만 하고 영양 정보등은 자세히 읽어보거나 비교해보진 않았는데 이참에 알게 되긴 했네.
유통기한은 2020년 9월까지로 넉넉하다.
그러나 맛있게 느껴져서 그냥 생각 없이 먹으면 수시로 박스에 손이 가고 의식하지 못하게 연속으로 먹고 있기 때문에 꼭 두개씩만 가져온다.
이전에 에너지바 몇개를 사고 맛이 없어서 안 먹었던 적도 있었던지라 이 녀석을 만나니 소소하게 행복감을 느끼기도 한다.
한통 다 먹고 나면 재구매를 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