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제주항공 수하물 규정 정리를 다시 해보았다. 여행을 가게되면 자주 이용하는 항공사이기도 하고 갈 때마다 필요한 물건 한두개는 버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한번 알아보았다.
당장 수속을 하고 떠나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세세한 물건하나를 놓고 어쩌니 저쩌니 할 정신이 없어서 보통 버리는데 그럴 때마다 제대로 숙지를 못한 내 머리를 탓한다.
수하물은 기내반입과 항공기 반입 그리고 리튬배터리 같은 경우와 추가 수수료가 들어가는 등의 몇가지 경우가 있다.
따라서 하나하나씩 아주 자세하게 알지는 못하겠지만 간략하게 라도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기내반입 수하물 같은 경우다. 가방 같은 경우는 가로 55cm 세로 40cm 그리고 높이 20cm이하인 그 총합 즉 3개의 면의 합이 115cm이하이고 무게는 10킬로그램 이하인 1개의 휴대품에 한해서 무료 운송이 가능하다.
그리고 기내반입이 불가능한 수하물은 어떤게 있을까 일반적으로는 무기화가 될 수 있는 부분인데 화기나 무기류 모조품이나 각종 폭발물이나 날이선 물건, 자전거의 체인등이 이에 해당된다.
나는 이전 여행할 때 가위를 들고 갔었는데 여기저기 쓸때가 있으니까 그런데 가위 길이를 재어 보더니 안된다고 하여서 그냥 버렸던 기억이 난다. 그렇기 때문에 생각지도 못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한번쯤은 알아보는 것이 좋다.
제주항공의 위탁 수하물 처리 수수료는 첫번째 수화물은 2만원 / 20달러, 두번째는 10만원 / 100달러, 세번째부터는 개당 20만원이 책정이 된다.
국제선에 한해서 적용이 되고 휠체어나 유모차는 부과 대상에서 열외고 면세품 같은 경우는 기내 휴대반입 물품일 경우는 반입 가능하다.
위탁 수하물은 최대 23킬로그람까지 가능하고 초과가 될 경우 분리 포장해야 한다.
그리고 우선 수하물 서비스 즉 도어사이드 서비스가 있는데 목적지에 빠르게 수하물을 수취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으로 비용은 국내선은 1개당 3천원, 국제선은 5천원 / 5 달러가 책정이 된다.
반입금지 물품을 좀더 알아보면 염소나 표백재, 하수구 청소재제 등은 안되고 성냥이나 라이터, 부탄가스등의 인화성 가스도 물론 안된다.
라이터 같은 경우는 휴대용에 한해 1개까지 가능하다.
그 이외에 기내반입은 안되고 위탁수하물은 가능하거나 둘다 안되거나 둘다 되는 경우가 있는데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둘다 되는 경우로는 생활도구류에 포함되는 수저나 포크, 손톱깍이나 긴 우산, 제도용 컴파스 등이고 액체류는 의약품류나 화장품, 염색약, 소염제 등이다.
그리고 필수로 가져다니는 보조배터리 규정을 마지막으로 살펴보자
먼저 배터리 장착 제품부터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100wh, 2g이하는 휴대가 가능하며 1인 15개까지 허용이 된다.
100wh초과 하고 160wh이하, 2g초과 8g이하인경우.
마지막으로 안되는 부분은 160wh, 8g초과를 할경우는 휴대나 위탁이 되지 않는다.
보조배터리는 160wh, 8g초과할 경우는 휴대/위탁 모두 불가.
100wh초과 160wh이하 이고 2g~8g이하는 휴대는 가능하고 위탁은 안되며 1인 2개까지 허용이 된다.
100wh, 2g이하는 1인 5개까지 가능하다.
그리고 공항을 이용할 때 분실을 할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나도 몇번 남의 휴대폰을 주워서 센터인가 거기에 갖다줬던 기억이 난다.
참고로 제주항공 관련 페이지 주소는 아래와 같으니 좀 더 관심이 간다면 방문하면 좋을 거 같다.
잃어버리고 난감한 그 기분을 잘 알기 때문에 번거롭더라도 걸어서 맡기는곳에 가져다 주고 되돌아가기도 하는데 짐도 챙기고 아이도 있고 하면 정신이 없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자주 발생하기도 한다.
제주항공 수하물 규정 정리를 해보았는데 설레이는 여행을 가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지만 세세한 이런부분으로 난처해지는 경우는 없는것이 제일 좋겠지.
언젠가 또 떠날 여행을 대비해서 정리를 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