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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땅콩 아이스크림에 빠지다.

올 여름에도 어김없이 제주도를 가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말로만 듣던 우도에서 묵게 되었다.



풍랑주의보인가 그게 내려져서 우리가 들어간 다음날은 배가 다니지 않아서 섬이 한적해서 자유를 만끽했다.

여행은 언제나 즐거운 것.


그런데 가게들도 많이 문을 닫는다는게 함정. 아무튼 우도에서 나올 때 성산포수산업협동조합이였나 거기에서 땅콩을 사게 되었는데 엄청 맛이 있어서 집에 와서도 또 주문을 하게 되었다.



여러가지 땅콩제품이 많이 있는데 다 먹어보지 못했으므로 내가 먹어보고 맛있다고 생각한 우도엔땅콩이였나 그것을 다시 사게 되었다 비닐압축팩에 있는것도 있었지만 직접 내가 먹어보진 못했으므로 패스.



우도 어디더라 가게 되면 땅콩 아이스크림을 파는데 땅콩을 갈아서 뿌려주는데 정말 고소해서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다.


그래서 집에서 손수 빻아서 만들 땅콩가루 



퍼먹는 아이스크림이랑 같이 먹으면 집에서도 정말 맛있다.


사이즈는 오프라인에서 200g짜리를 샀던거 같은데 온라인에는 그거보다 더 큰 300g 사이즈가 있어서 그걸로 네개를 샀다.


한번 뚜껑따면 듬뿍 먹는 습성이 있으므로



글 쓰는 현재는 이미 다먹고 없지만 말이다.


스토어팜인가 거기서 샀던거 같은데 제품을 받아보니 홈페이지가 따로 있는거 같았다. 기억 해놨다가 또 먹고 싶어지면 주문해야지


문득 땅콩 효능이 궁금해서 알아봤더니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있고 또 비타민E도 많이 들어 있어서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노화를 신경쓸 정도는 아닌데 나도 의식하지 못하게 늙어갈 수 있는 것이니 나쁘진 않은거 같다.


그리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특히 동맥경화를 예방을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주기적으로 떨어지면 가끔씩 먹어주는 것도 좋을 거 같다.


우도에 갔을때 껍질 채 먹으라고 해서 새로 주문한것도 똑같이 먹었는데 역시나 맛있었다.


오프라인은 어느 무더운 여름날 우도 성산항 앞에 수산센터였나 거기서 샀던거 같은데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는데 위치를 보니 대략 http://www.sungsanposh.co.kr가 홈페이지 같은데 접속을 해봤더니 부모님 드릴려고 샀던 옥돔도 있는거 같다.


덕분에 제주도까지 가서 안사도 택배로 주문하면 될거 같다.



이것 저것 정리한다고 사진을 다시보니 또 제주도가 가고 싶은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