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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텐바흐 하이라이트 장착


가전제품은 보통 구입이라고 하지 장착은 컴퓨터에 그래픽카드를 장착했다 이렇게 하는데 음.. 이것도 일종의 직업병인가.

아무튼 이번에 뜻밖에 알텐바흐 하이라이트를 구매해서 설치를 하게 되었다.



우연히도 여러가지 사정에 의해 기존에 쓰던 가스렌지를 교체를 하게 되었는데 꽤 만족한다.


사실 구매전에는 한두번쯤만 들어봤던 제품인데 독일에서 유명한 제품이며 알텐바흐 냄비나 후라이팬이 유명하다는건 알고 있었다.



찾아보니 한국에도 부산에 본사가 있었고 몇개의 지점이 있었다.


아래쪽에 오븐인가와 기존 가스오븐렌지가 일체형이라서 기사분이 어떻게 할꺼냐고 해서 위쪽만 교체 하고 아래쪽은 일단 그대로 두고 수납용으로 쓰기로 했다.


뒷판의 자체부터가 먼가 it기기를 샀을 때 처럼 매끄롭다. 난 왜 저런거에 끌리는 걸까.



위의 가스렌지 머라고 해야 하지 삼바리를 분해하니 무시무시한 부분이 등장했다.


걷어내니 선과 각종 이런 그림이 나왔다. 자주 볼 수 있는 광경은 아니라서 기념으로 찍어봤다.


나는 희소성의 가치를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니까. 여기에 붙이기는 어색하지만 말이다.



능수능란한 기사분의 뭔가 많이 해보셔서 익숙해진 머리속에 어떤 메뉴얼이 있는것처럼 딱딱딱 빠르고 정확하게 작업을 해 주셨다.


기존 가스렌지 상판 구멍이 라운딩이 되어 있고(css로는 border-radius) 길이가 조금 틀려서 웅~~ 하는 소리와 함께 깍아내고 나서 금방 설치가 되었다.


그리고 하이라이트 뒷판 부분 역시 다시는 거의 볼 수 없는 부분이라 찍어보게 되었다. 제품코드가 보여진다.


품명은 핫플레이트고 모델명은 BTS631PAT구나 제조년월은 2018인 깔끔한 새아이.


알텐바흐 하이라이트



그러니까 내가 산것은 BTS631PAT라는 제품이다.


장착? 설치 사진이다. 매우 깔끔해 졌고 뭔가 그럴리 없겠지만 주방이 넓어지고 정돈이 된 느낌이 난다.



사실 이러한 그림은 백화점이나 음식점 갔을 때 샤브샤브 먹을 때 주로 있던 그림이 우리집에 있으니 잠깐동안이지만 신기했다.



아래쪽에는 이전에 쓰던 가스렌지 밸브가 있어서 습관적으로 그거를 돌리는 동작을 사실 몇번을 하기도 했었다.


기사분께 사용법을 잠시 듣고 해보기도 햇는데 너무나 당연하게도 쉽지는 않았다.

프로그래밍이 몇배는 사용법보다 더 어려운데 난 왜 이런게 어렵고 기억이 잘 안나는 것인지 모를일이다.


한번 켜보았다.



하이라이트 사용법은 그냥 그림대로 이해를 하면 되는데 쉽다.


3구짜리이기 때문에 쓰려는 빨간색 LED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저 번호가 있는 부분을 누르면 그에 맞는 놈이 된다.


즉 쓸려는놈을 눌러주고 아래쪽에 숫자를 누르면 단계가 된다. 되게 쉽다.



그렇다 저 패드에 모든것을 손가락 터치로 한다. 감압식인지 꾹꾹 눌러야 하는 느낌은 있다. 


타이머 기능도 저 9숫자 위쪽에 시계모양을 눌리면 되게 되어 있는데 어떻게 쓰는지 벌써 까먹었다. 자주 쓸일이 없어서 그랬나보다.


그리고 오른쪽에 제일크고 몇개의 테두리가 있는 큰형님 것도 한번 켜 봤다.



그런데 가운데 원 말고 그 옆것은 무엇인지 몇초간 궁금했다. 장식 테두리인지 쓰는 것인지...


당연하게도 아래쪽 패드에서 누르면 단계적으로 저기도 불이 들어와서 커진다 즉 넓어진다.


제일 쎈 단계인 9단계를 하면 불이 항상 들어와 있는데 그 아래로 하면 불이 켜졌다가 자동으로 꺼진다. 


처음엔 고장인가 했는데 그게 아니고 꺼졌다가 열이 내려가면 자동으로 다시 켜진다.



그리고 다 쓰고 난뒤엔 이렇게 H로 바뀐다. 뜨거우니 만지지 마세요~



몇년전에 캠핑을 갔을 때 겨울이라서 피우던 등유를 넣은 난로를 아무생각없이 손으로 아주잠깐 짚었다가 2~3주간 병원에 치료를 하러 다녔던 기억이 나서 뜨겁다고 하면 근처를 가지를 않는다.



처음 가스렌지를 제거를 했을 때 기사분이 어떤 기계를 들고 붙은 부분을 손쉽게 북북 긁어서 갖고 싶다고 했던 생각이 있는데 그것을 주셨다. 아마 같이 딸려오나보다. 긁으라고.


다른곳 굳어서 박박 문질러도 잘 안긁어지는 곳에 써봤는데 매우 잘 긁어진다.

역시 라이프 이즈 장비빨인가



이건 이 아이의 옆 테

색깔이 깔끔하다 쓰다보면 누렇게 되고 변하겠지

이 아이도 이름이 있다 스크리퍼라고 한다.



뭔가 깔끔하게 변해서 뭐든 요리를 하고 싶었다. 처음 써봐서 이렇게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쥐포를 한번 구워 봤다.


노릇노릇 골고루 잘 구워진다. 불조절과 세기에 아직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잠깐만 한눈팔아도 타버린다.


냄새가 냄새다 보니 혼자 4마리면 충분히 먹지 않을까 했는데 냄새를 맡고 근처 육식동물(?)들이 다가 와서 다 뺏어 가서 더 구웠다.



사진에는 없는데 불을 꺼버리고 남은 열기에 구워도 봤는데 생각보다 잘 구워진다.물론 이렇게 쓰는건 아니겠지만 말이다.

잔열이 남는건 하이라이트 고유의 특징이다.


그리고 알텐바흐 후라이팬과 냄비를 같이 사게 되었는데 원래 작업을 할 때도 기본 백그라운드를 실버톤을 선호하는 나로써는 이런 색깔에 매료가 되었다. 자꾸 여기에 뭔가 요리를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박스에 뭔가 어필을 하는 듯한 내용이 적혀있다.



계란 하나와 요즘 한창 먹는 열라면에 파를 송송 썰어서 얼른 새로운 하이라이트에 라면을 하나 끓여먹고 싶고 싶다.



모든 냄비의 뚜껑에 구멍이 3개가 뚫려있다. 뭔가 아 이런용도구나 하고 빤짝거린다.



그리고 알텐바흐 냄비인데 정확히는 모르지만 이것이 저수분냄비 같은것인가. 




옆라인



알텐바흐코리아로 검색하면 깔끔하게 홈페이지가 있다.


통5중 클래드 공법으로 기존의 무겁다는 인식을 깨고 초경량 신기술이라고 한다. 그렇게 읽고 들어보니 가벼운거 같기도 하다.


특히나 키보드로 작업을 하는 일을 너무 오래해서 그런가 손목터널증후군 같아서 항상 묵직하고 그래서 스트레칭을 자주 하는 편이다.

잠깐을 들더라도 좀 더 가벼운 것을 드는것이 아무래도 좋겠지.



내가 산 제품의 정확한 명칭이 트리플 하이라이트 전기렌지구나 전자식 터치 컨트롤 방식이라고 한다.


알텐바흐는 보통 후라이팬이 유명한데 부모님이 쓰고 계시는데 매우 만족한다고 한다. 이번에 우리도 구입하게 되었는데 오랫도록 사용을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인덕션과 하이라이트의 차이점을 살펴보았는데 내눈에는 비슷해 보이는데 뭐가 다른 걸까.



인덕션은 자기장 유도로 인해서 가열하는 방식으로 단점은 사용할 수 있는 냄비인지 후라이팬인지 확인을 해야 한다. 끓이는 속도가 하이라이트 보다 빠르다고 한다.


그리고 기존 불꽃에 의한 화재나 기타 화상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낮다고 한다.

일종의 전자렌지와 비슷한 방식인가?


하이라이트는 열선으로 조리기구를 달구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용기로 제한 없이 사용이 가능하고 끈 뒤에도 잔열이 남아있다.

즉 직접적으로 열을 발생시켜서 조리를 하게 된다.


둘다 가스렌지에 비하면 전기를 사용하기에 보다 친환경이지 않을까.


알텐바흐에서 받았던 카달로그에 보면 일반 조리기기보다 40%나 절약이 되는 초절전형 온도조절센서가 부탁되어 있는 최첨단 세라믹 적외선 전기렌지라고 한다.


요즘은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어떤걸 하나를 살 때에도 사후 AS처리나 실제 기능 그리고 세세한 차이점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싶은 욕구가 강하다.


그래서 구매전에도 충분히 구매평이나 후기를 충분히 찾아보고 구매후에도 사후처리나 응용방법이나 요리 레시피 등을 많이 찾아본다.



정리를 해보자면 최대 99분까지의 타이머 기능이 있고 열의 세기를 9단계까지 터치방식으로 조절이 가능하다.

소비전력은 5.3Kw/h 라고 한다.


그리고 대리점 같은 경우는 현재 기준으로는 총 4곳이 있는데 아래와 같다. 


부산점 : 070-8183-9936

부산광역시 사상구 광장로 56번길 48-6번지


해운대직영점 : 051-746-6500

부산시 해운대구 좌동순환로 473 로데오아울렛 134호


창원직영점 : 055-296-5679

경남 창원시 의창구 사화로 6


순천대리점 : 061-745-7080

전남 순천시 충효로 103-1 알텐바흐


나도 혹시나 모를 as에 대비해서 미리 알텐바흐 서비스센터가 어디인지 알아보곤 했다.

주소는 부산시 사하구 다산로 106번길 57이고 소비자 상담실 전화번호는 070-8183-9936이다.


왜 주방에 기기를 교체를 했을 뿐인데 내 몸이 이전보다 자꾸만 배가 고픈걸까

기분 탓이겠지. 이제 새로바꾼 렌지로 맛나는 요리를 해볼 시간이다.


깔끔해진 풍경 탓에 내 마음의 풍경도 달라지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