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에 걸리면 그 난감함을 잘 알기 때문에 바이러스 백신 이외에도 몇가지를 설치해서 쓴다.
물론 안 쓸 때보다야 메모리나 체감 속도가 조금 느린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쓰지 못할 정도는 아니다.
주로 실시간 감시로 쓰는것은 appcheck이다.백신만 이전에 깔고 살았는데 몇번 겪고 나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추가적인것을 설치해서 쓰고 있다.
서로 상호작용으로 인해서 충돌이 되거나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랄뿐. 일하느라 정신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 실시간 감시만 해놓고 로그만 간간히 보게 된다.
이번에는 컴퓨터 상태가 좀 이상하고 템프 파일이 어디서 만들어지는지 무진장 늘어나길래 한번 돌려봤다.
평소보다 좀 느린거 같고 읽는 소리가 자주 나는거 같아서 가만 있는데 뭔가 이상한데 하다가 혹시나 하고 돌려보았다.
중요한 자료는 나스를 사서 별도로 보관을 해야하나 고민이 된다.
실시간 감시만 쓰고 있다가 앱체크로 오랜만에 돌려보았다. 검사 수가 600만개였나. 칠백 육십만개였나.
금방 걸릴 줄 알았는데 꽤 시간이 보내졌다.
평소 관리를 신경써서 하기는 하지만 돌려보니 위험 숫자가 하나 둘씩 늘어나니 불안해 진다.
앱체크에서 검색하는 것을 쭉 지켜본다.
발견하면서 바로 제거를 하기 때문에 목록을 추후 볼 수 있다.
그래도 궁금하여 중간중간 확인을 해본다. 어느것인지
전에 한번 멀쩡한 파일이 걸린적이 있어서 깔끔하게 지우고 했지만 또 어떻게 생겼을지 모른다.
목록을 한번본다 레지스트리에 삭제가 되는 것이 있고 실패한것이 있다.
실패한 목록은 보고 경로를 찾아 들어가서 하나하나 확인을 해본다. 뭐가 문제인지.
파일이 이미 지워져서 없는건지 뭐 다른 문제가 있는지.
앱체크의 도구를 눌러보면 그간의 로그가 목록으로 남아 있다.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컴퓨터가 맛이 가면 윈도우를 재설치를 하면 된다.
조금 귀찮겠지만 드라이버도 깔고 플그램도 깔면 되는데 문제는 문서파일이나 추억의 사진등이 문제다.
아무일 없을 때 신경을 써서 관리를 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