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은 우리나라에서 5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정식으로 지정이 되었고 천연기념물제 171호이기도 하다.
가을 단풍 구경을 가거나 등산을 가야 할 때의 경우 등에 따라 설악산 등산코스 내용을 알아보았다.
등산코스야 여러곳이 있는데 나도 어렸을 적엔 부모님을 따라 몇번을 가보기도 했는데 사실 지금은 기억이 나지는 않는다.
주변 지인들과 봄쯤에 설악산에 갈 예정이여서 겸사겸사 알아보고 있는데 여러곳의 등산 코스가 있기 때문에 어디로 갈지 무엇을 보면서 갈지 정하기 위해서는 몇가지를 알면 좋을 거 같다.
설악산 등산 초보일때는 어려운 난코스는 피하고 조금 편한길을 가는게 어떨까
조금 크고 나서도 숙박을 하면서 여유롭게 가본적이 한두번 있는데 가끔씩은 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긴 한다.
전체적인 탐방코스는 용소폭포,울산바위, 권금성, 비룡폭포(토왕폭전망대), 금강굴, 양폭, 백담사코스, 수렴동,남교리,대승폭포,대청봉(오색,백담,한계령,설악동,공룡능선코스등 이렇게 매우 다양하게 있다.
구간별로 쉬운구간과 보통인 구간, 어려운 구간이 각 코스마다 중간 중간 있으므로 몇번 가본곳이라면 알고 있으니까 상관이 없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는 가볍게 알아보면 좋을 거 같다.
용소폭포코스는 전체 3.2km로 대략 1시간 가량 소요된다.
경로는 약수터 탐방지원센터 -> 오색약수 -> 선녀탕 -> 금강문 -> 용소폭포 탐방지원센터까지이다.
대청봉코스 중 오색은 오색분소에서 출발하여 남설악 탐방센터를 거쳐 설악폭포 -> 대청분소까지의 구간이며 대략 5킬로미터에 4시간정도 소요 된다.
주변 주차장으로는 오색리 주차장(강원도 양양군 서면 대청봉길 103)에 하면 된다. 혹은 남설악 매표소인 강원도 양양군 서면 설악로 801로 하면 되고 전화번호는 033-672-2883인데 수용가능한 차량은 대략 40대 정도이다.
대청봉까지 빠르게 갈 수 있는 최단거리로 편도로 4시간정도 왕복 대략 8시간정도 걸린다고 보면 된다.
대청봉 한계령 구간은 19.3km로 대략 12시간이 걸리는 코스이다.
한계령탐방지원센터를 축발하여 대청봉까지 8.3km 5시간 20분이 소요되고 거기서 희운각 대피소까지 2.5km 2시간 10분, 비선대까지 5.5km 3시간 10분, 마지막으로 소공원까지 3km 1시간 20분까지 가는 코스이다.
각 구간별로 소공원을 빼고는 보통이거나 난이도가 조금 높을 수 있다.
그 밖의 나머지 코스에 대해서 걸리는 시간이나 거리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 울산바위코스 : 3.8km 2시간
소공원 -> 신흥사 -> 내원암 -> 흔들바위 -> 울산바위
주차장 : 소공원 주차장으로 강원도 속초시 설악산로 1032
특히나 설악산에서 유명한 명소가 많지만 그 중의 하나인 흔들바위를 볼 수 있다.
- 설악산 권금성코스
소공원을 출발하여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까지 가는 30분 소요되는 1.5km구간이다. 난이도랄 것이 없는 케이블카를 이용해서 올라가는 코스이다.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정말 좋다.설악산 주변에서 숙박을 하면서 여유롭게 다니는것도 좋을 거 같다. 물론 여기저기 알아보아야 하겠지만
어느때고 좋긴 하지만 특히 울긋불긋 단풍이 피어 있을 때 가면 기억에 오래 남기도 한다.
- 비룡폭포(토왕폭전망대) 코스
소공원 -> 육담폭포(2km 40분) -> 비룡폭포(0.4km(20분) -> 토왕성폭포전망대(0.4km 30분)
- 백담사코스
백담탐방지원센터에서 거북이 바위 -> 청룡담 -> 백담사 구간.
전체 구간별 난이도는 쉬운편이고 6.5km의 대략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이 밖에도 공룡능선코스나 설악동 대청봉코스등 많이 있다.
풀코스는 아니더라도 중간중간에서 대청봉까지 가서 오색분소로 내려오기도 한다.
등산을 엄청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 머리가 복잡하거나 뭔가 벗어나고 싶을 떄 여행을 가게 된다.
여행을 못가게 될 경우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걷고 싶고 경치를 구경하며 잡념을 떨쳐버리고 싶기도 한데 체력이 받쳐주고 컨디션이 좋을 때는 장거리 코스를 가기도 한다.
이렇게 설악산 등산코스 정리를 몇가지 해보았다.
각 구간별로 난이도가 있거나 거리가 멀기도 한데 상황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움직여도 좋을 거 같다.
설악산 등산 지도 등은 포털사이트나 양양 홈페이지등을 통해서 연결된 곳으로 가보면 전체적인 탐방로등을 받아볼 수 있다.
여건만 허락된다면 초겨울쯤에 한번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