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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머스캣 망고맛 포도

조금만 셔도 잘 먹지 못하는 입맛 때문에 과일에는 손이 잘 안간다.


신것을 안좋아하고 달다고 주는 것도 내 입에는 왜 이렇게 시게 느껴지는지.


포도도 코스트코나 마트에서 산 청포도등도 가끔 엄청 단것도 있지만 대체로 나에겐 시다.


그러다 알게된 샤인머스캣 포도는 나에겐 꽤 달았다.

맛이 있었기 때문에 마구마구 먹지는 못했다.왜냐하면 꽤 비싸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일반 청포도인줄 알고 안먹는다고 하다가 한번 먹고 난다음에는 계속 먹게 될 정도로 맛있는 샤인머스켓.


이런게 있는 줄 몰랐고 그냥 이름만 붙인줄 알았다.


샤인머스캣 망고맛 포도


청포도의 품종중에 하나로 맛이 먹을 수록 특이하다.


포도의 맛이 당연히 있는데 나는 한알을 먹는데 이상하게 망고 맛이 났다.


망고도 별로 안좋아하는 과일이긴 한데 포도에서 망고가 나는것은 맛있게 느껴지는 것은 무슨 조화인가.


샤인머스캣 망고


켓이 맞는지 캣이 맞는지


일본에서 1988년도에 개발되었는데 해외 등록 기간이 지나버려서 우리나라에서 재배를 해도 로열티는 돌아가지 않는다고 한다.


씨도 없어서 먹기도 좋다.

뭐 있어도 나는 가끔 귀찮으면 오독오독 씹어서 먹기는 하지만


내 입맛에 샤인머스캣은 달달하고 맛이 좋았다. 가격이 비교적 높다는 단점을 제외하고는 가뜩이나 잘 안먹는 과일이지만 먹는게 생겼다.


장을 보러 갈 때 과일쪽은 내 스스로는 잘 안가지만 가족들이랑 가게 된다.


이 녀석 때문에 있는지 보고 꼭 하나씩 집어온다.


맘 같아서는 여러개를 들고 오고 싶지만 참는다.


과일

포장을 뜯고 깨끗하게 씻어서 껍질째로 입에 넣고 오물오물 하면 망고맛이 난다. 청포도를 먹고 있는데


망고맛 포도


이 티없이 탱탱한 샤인머스캣 한알.


친구들은 다 떠나고 혼자 남았다.



칼로리는 백그람당 대략 71남짓. 비타민 A, C, K, B6, 칼륨 등이 포함되어 있다.


영양소야 뭐 좋다고 해도 경우에 따라서 조심해야 하는 사람도 있고 적당히 먹어야 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세세하게 따져가며 생각하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모르겠다.


맛이 좋으면 마구마구 먹어버리는 습관이 있고 또 과일은 잘 안먹는데 얘는 맛만 좋았다.


망고포도라고 불릴만큼 그 맛이 확실히 난다.


조금만 셔도 알아차릴만큼 신맛에 예민한데 달기만 했다. 이번에 가져온 녀석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매번 갈때마다 달아서 먹을 정도의 가격은 아닌거 같고 가끔씩 생각날 때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