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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추천 해본다

나는 미드를 너무 좋아한다. 장르야 영화든 뭐든 sf나 비현실? 가상세계? 초현실? 초자연? 등등 이런씨리즈류를 좋아하지만 재미만 있다면 다 보게 된다. 재미 있는것은 미드 다시보기를 몇번을 해보기도 한다.



늘 케이블 티비의 방영시간을 숙지하고 있다.


정말 재미있게 본 미드 추천


이런 미국 드라마는 내 젊은 시절과 함께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더 기억이 희미해 지기 전에 내가 재미있게 보았던 미드를 적어본다.


아래 목록들은 내가 직접 보고 재밌다거나 적어도 볼만하다는 것을 적어 보았다.


이전에 석호필형이 출현해서 많은 신규매니아를 양성하기도 했었던 천재의 감옥탈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


본래 이런 장르는 선호하지 않는데도 너무 재밌다고 하여서 보게 되었는데 완전 잠도 안자고 봤던 기억이 있다.


탈출이야기가 머가 재미가 있어 하면서 보게 되었는데 깊은 바닷물에 빠지듯 빠져버렸는데 몇해의 텀이 지나서 시즌 5가 나오기도 하였다.



그리고 절 때 죽지 않는 무적의 형 잭바우어가 나오는 24시.

테러조직과 맞서는 ctu요원과 함께 해결을 하고 제압을 하고 실마리를 풀어가는 스토리이기도 하다.


한번 보면 다른것도 마찬가지지만 끝날 무렵에 대단한 흡입력으로 손을 놓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에 여느 명절이나 공휴일날 하루종일 팝콘과 간식거리를 가져다 놓고 이불 덮어쓰고 봤던 기억이 있다.



시즌 9 마지막. 그 뒤로 24 hours: Legacy가 스핀오프형식으로 나왔다고 했는데 이건 안봐서 모르겠다.



그리고 뱀파이어 다이어리.

제목에도 알 수 있듯이 뱀파이어들이 나온다. 주인공 살바토어 형제와 엘레나와의 애정행각등도 있다.


회가 거듭될수록 마녀도 나오고 늑대인간등도 나오고 급기야 1세대 강력한 뱀파이어들도 등장을 하게 된다.


종영이 된지는 오래되었다. 시즌 8까지..



이 1세대들은 따로 나가서 오리지널스라는 미드로 파생이 되었는데 이것 또한 재밌다. 뱀다의 스핀오프다. 현재까지 시즌5 까지 



역시 뱀파이어 드라마로 시즌 7까지

이름이 특이해서 아직도 기억이 난다 수키 스텍하우스. 쑤~~~~퀴

개인적인건지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좀 더 잔인하고 좀 더 19금이다.



나는 진행중인것보다는 완결이나 종영이 된 것이 좋고 진행중이라 하더라도 시즌이 많아서 새 드라마를 접할 때 많이 볼 수 있는 것을 선호를 한다.


아니면 아예 단편작으로 짧던가.

그래서 단편작으로는 친구가 추천해줬던 로스트룸 3부작이였던거 같은데 기억이 가믈가믈.


그 몇부작안되는데 정말 재미있어서 한번에 몰아서 다보게 되었다.



그리고 대망의 워킹데드. 이 것을 보기전에는 좀비물을 그렇게 선호하진 않았는데 첫 1시즌을 보고 완전히 빠져버렸다. 원작 만화가 있는데 늘 한글로 풀어주시던 블로그가 있어서 자주 갔었는데 잊어먹었다.


시즌 1 포스터 부터가 아련하다. 주인공인 릭이 병원에서 의식을 차리고 밖을 나와보니 온통 좀비세상이 되어 있었고 좀비들과 사투를 하며 그룹과 그룹, 다른 그룹과의 암투 등등의 볼거리가 있다.


늘 계획을 하지만 계획되로 되지 않고 문제가 작게 발생을 하고 그 작은 문제가 큰 문제가 되고 하는 등등의 스토리 탄탄한 드라마이다.



현재 시즌 8 종영이고 시즌 9 예정이다.

특히나 한국계 배우인 스티브연이 원작처럼 스토리대로 죽을 때 뭔가 큰걸 잃어버린듯한 공허함이 느껴지기도 했다.


화면을 통해서는 애니메이션인 원피스의 고잉메리호가 바닷속에서 이별하면서 나레이션을 했을 때 뭉클했었던 것과 비슷하다고 해야 하나 뭐 아무튼.


블랙팬서를 보면서 오코예였나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 여기에서 미숀으로 나오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그 다음으로 데드존. 시즌 5까지 있었나

주인공이 6년동안인가 코마상태에 빠져서 깨어난 뒤에는 신비한 능력이 생겼다. 사람을 만지면 그 사람의 과거나 미래가 보여진다.


호불호가 있어서 내가 추천해준 친구는 그냥 그랬다고 했고 나는 재밌게 봤었다.



슈퍼맨의 어린시절 클라크 켄트 이야기 스몰빌

여주가 상당히 이뻣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눈도 크고 라나랭이였나.


처음 몇시즌은 재미있어서 신나게 보다가 후반 시즌은 보는둥 마는둥 했던 기억이 있다. 왜 여주가 다 이쁜건지. 



그 다음으로 최애 드라마중 하나인 슈퍼내추럴. 아직도 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악마도 나오고 천사도 나오고 대천사 가브리엘 등도 나온다.

물론 루시퍼도 나오고 고대에 봉인 되었던 신의 누나도 나온다.


시즌이 14시즌이니 대략 14년이라고 해야하나 15년이라고 해야하나. 내 젊은 시절을 정말 함께 보낸 드라마구나.


그 시절 내 개인의 고민과 내 개인의 관심사등도 함께 떠오르는 드라마

흡사 연상퀴즈처럼 이것을 보면 그 때의 내모습이 떠오른다.


여전히 재밌게 보고 있지만 이전처럼 챙겨보진 못한다 시즌 1을 볼때의 내 상황과 내 삶이 시즌 14를 볼때의 내 삶과 내 상황과는 다르기 때문이다.


시간은 모든것을 바꾼다.



히어로물인 히어로즈.


개개인마다 특수한 능력이 있고 또 그 특수한 능력을 흡수하는 능력이 있는 사람도 등장하고 꽤 재밌다. 한참 재미있다가 미국 작가파업이였나 그의 영향으로 얼마되지 않아 종영이 되어 버렸지만 아직도 내 재밌게 봤던 미드 순위에는 있다.


종영 후에 히어로즈 리본으로 다시 나오기도 하였다.



우주를 무대로한 배틀스타 갤럭티카

광활한 우주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꽤 재미있다.



The 4400

수많은 사람들이 외계인에게 납치가 되고 어느날 나타났는데 다 새로운 능력을 가지고 있게 되는 스토리로 히어로 물이라 해야 되나.



더 플래시

말이 필요한가. dc의 더 플래시와 마블의 퀵실버중 누가 더 빠르냐고 논쟁을 많이 하게 된다.


플래시는 보면 알겠지만 너무 빨라서 시간을 통과하기도 하다. 영화에서는 슈퍼맨도 그에 못지않게 빠른데 실제 그럴까.



주인공이 너무 강하지만 그에 걸맞는 비슷한 능력 혹은 좀 더 강한 빌런이 등장해서 꽤나 흥미진진하다.



그 이외에도 너무 유명한 드라마들이 더 있는데 이를테면 로스트나 2011년부터 등장하여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왕좌의게임등이 있다. 


그레이 아나토미 같은 경우도 꽤나 재미가 있고 본즈도 몇시즌 본 기억이 있다. 선호장르 호불호가 강해서 이내 갈아탔지만 취향에 따라서는 충분히 재미가 있다.


특히나 심령술사라고 해야하나 꿈을 꾸면 뭔가 비전을 보는 능력을 가진 미디엄이란 미드도 기억이 나는데 비전을 보고 뭔가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드라마이다.


꽤나 재미가 있었지만 주인공이 늘 잠을 자기 때문에 나도 같이 잠을 자는 경우가 많아서 맨정신으론 한편을 다본 기억이 드물다. 일어나서 마져 보긴 했지만 말이다.


실존인물을 바탕으로 했다고 해서 한때는 인터넷을 뒤져서 찾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유령을 볼 수 있는 능력으로 여러가지 스토리를 풀어가는 고스트 위스퍼러도 빠지면 안되지


전쟁관련을 좋아하면 밴드오브브라더스도 꽤 재미 있다. 세계 2차대전 당시의 실존인물을 바탕으로 하는 스토리이다.



그리고 시간여행이나 이런것들 즉 타임머신이나 공간이동 이런류를 상당히 좋아하는탓에 찾다가 알게된 영드 닥터후.



더불어 같이보게된 포털을 통해서 공룡들이 현실로 오게 되는 프라이미벌



오펀블랙도 꽤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네


정말 많이 보긴 했구나 내가.


여기게 다 적지 못하거나 기억이 안나기도 하고 또 모르지만 재미있는 미국 드라마나 영국드라마도 많다.



케이블 한국드라마도 다양한 장르로 엄청나게 영화처럼 한편 한편이 나오기 때문에 시그널이라든지 별에서 온그대 등 재미있게 본것도 있다.


영어 공부가 된다고 하여 처음 프렌즈란 미드로 발을 들여서 공부는 안중에도 없고 여러가지 미드나 캐나다 드라마 혹은 영드까지 보면서 흠뻑 빠져서 살았던 세월이 기억이 난다.


그 시절 내 고민들.. 지금은 없지만 내 사람들 등등.. 이것도 추억인가.

시간이 지나면 지금 기억하고 있는것 조차 잊게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