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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룸 몇부작

나인룸 몇부작 제작이 되어 있는지 궁금했는데 요즘 한창 주말에 즐겨보는 tvn에서 오후 9시에 방영하는 드라마인데 재시간 방영전에 꼭 이전 재방송을 보는 편이다. 재방송이나 클립같은 경우는 해당 홈에 가면 확인 할 수 있다.

60대의 사형수와 30대의 변호사가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영혼이 바뀌는 일이 일어나고 그로 인해서 생기는 일들이 주요 줄거리로 되게 흥미를 끄는 요소이다. 


주요 줄거리 이외에 인물관계도 같은 경우는 홈페이지를 가면 표형식으로 되게 잘 정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회차를 거듭할 수록 가서 보는 횟수도 많아지는 거 같다.


나인룸 몇부작


그런데 왜 이렇게 눈물 흘리는 장면에서 나도 눈물이 나는지 너무 몰입이 되었는지 연기가 너무 좋은건지 모르겠다. 

뭔가 분명히 사연이 있는거 같은데 하나씩 풀리고 있긴 한데 그래도 궁금하다.



외국영화나 드라마에서도 영혼이나 몸이 뒤바뀌는 내용을 많이 봐 왔던지라 시작부터 꽤 흥미가 있었다. 영화 페이스 오프 등은 꽤 오래전에 나왔지만 너무 재미있게 봐서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1,2화는 하는줄을 몰라서 지나쳐버려서 재방송으로 다시보기를 한뒤에  3화부터 본방 사수를 하고 친구에게 내용 물어보고 한창 빠져들고 있다.


나인룸은 총 16부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것 때문에 주말이 기다려진다. 


이전과 다르게 한국 드라마도 다양항 장르가 섞여서 나오기 때문에 재미있는 티비 프로그램이 너무 많은거 같다.


주말이 지나고 나면 아쉬워서 홈페이지에서 짤막짤막한 클립 영상을 보거나 해서 시간을 보낸다. 월요일이 제일 심하고 수목쯤 되면 잠깐 잊었다가 토요일 되면 시계를 계속보게 되고...


본방을 보면서 세세하게 놓쳤던 부분들을 짧게 라도 다시 보면 아 저게 저래서 저렇구나 하고 이해가 되기도 하고 빠져들어서 이해하면서 보면 더욱 재밌기도 한데..

거의 한편한편이 음악도 그렇고 영화 같이 느껴져서 몰입도가 좀 더 올라가는거 같다. 


특히 1화 초입부에 시작되는 나레이션 같은 부분은 굉장히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스타일인데 뭔가 시작을 알리는 소리같기도 하고 무엇인가 긴장이 되는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