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애니메이션 즉 확장자 gif는 의외로 만들 때가 많다. 웃긴 부분을 그 부분만 빼서 만든다거나 여행등에서 여러컷을 찍어놓고 그 부분을 보여줄 때등 생각보다 활용도는 많다.
그래서 오늘은 즐겨 쓰는 재생 플레이어인 곰플레이어로 움짤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아주 미세하게 잡기는 어렵긴 하지만 그래도 간간히 쓸만은 하다.
재생이 되고 있는 상태에서 녹화를 한 뒤에 GIF로 뽑아준다.
이전에 올려놓았던 부분은 컴퓨터 화면에서 특정 영역을 캡쳐해서 움짤로 만들고 싶을 경우인데 플레이 시키고 이 프로그램으로 해도 되고 전체 영상을 짤로 쓸때 이용하면 좋은 거 같다.
일단 부분 추출을 할 영상을 플레이어로 부르고 재생을 시키고 있는 중에 하면 된다. 원하는 장면을 할려면 메뉴를 띄우고 화면 녹화 시작을 누르는 시간이 몇초라도 들어가기 때문에 조금 앞으로 당겨놓고 하면 포착하기 어렵지 않다.
플레이를 시키고 단축키를 띄워서 관련 메뉴를 열고 녹화시작을 누르고 완료를 하면 뽑혀져 나오는 방식이다.
따라서 부른뒤에 구간을 기억해 두고 재생시키자.혹은 먼저 메뉴를 열어놓고 하는게 편하기도 하겠지.
그리고 고급 화면 캡쳐 단축키인 CTRL + G를 누르자.옆쪽 탭을 보면 Ani GIF란 부분이 있다.
세세하게 FPS와 최대 용량 설정, 시간 설정등을 할 수 있다.
당연하게도 프레임도 마찬가지겠지만 움짤이니 만큼 너무 길 필요도 없고 용량이 너무 크면 게시판이나 어딘가에 전송을 할 때 제약이 따르기도 하니 적당한 크기를 설정을 하자.
그 다음 화면 녹화 시작 버튼을 누르면 현재 플레이 되고 있는 부분이 녹화가 된다.녹화 종료 버튼을 누르거나 설정된 옵션에 다다르면 자동으로 정지가 된다.
기본 저장 설정은 C:\Users\사용자\Documents\GOMPlayer\Capture이다. 당연히도 원한다면 바꿀 수 있다.
크기는 원본 화면의 비율이나 크기로 할 것인지 보고 있는 화면 비율이나 크기대로 할 것인지 선택을 하면 된다.
후자의 경우는 플레이어 창을 원하는 만큼 줄여놓고 녹화를 하면 된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본 GIF다.
이렇게 간단하게 만들어 볼 수가 있다. 장점은 빠르게 움짤이 필요할 때 만들 수 있는 것이고 단점은 영상의 일부분 영역만을 만들고 싶을 때는 할 수 없다.
이러한 부분은 모니터 화면의 특정 부분을 캡쳐해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활용을 하면 되는데 이전에 포스팅 했던 내용이 그것과 같다.
https://sway.tistory.com/entry/움짤만들기-해보자
이러한 유틸은 워낙 다양하게 여러가지가 있기도 하고 몇몇 기능적으로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손에 가고 편한걸 사용을 하면 된다.
여기까지 대략적으로 곰플레이어를 활용해서 움짤 즉 gif 애니메이션 파일을 만드는 부분을 알아보았다.
프레임이나 시간, 용량등에 대한 필요한 세세한 설정을 할 수 있으므로 몇가지 테스트를 해보고 활용을 하면 된다.
gif 파일은 실제 여러개의 스틸컷 사진을 쭉 돌리는데 추가적으로 약간의 편집이나 컷별 시간을 조절을 하고 싶으면 포토샵이나 무료 사진 관련 프로그램으로 많이 알려진 포토스케이프등을 활용을 하면 된다.
아래처럼 한장의 사진이 아니라 여러장이 합쳐져 있는 형태다.
포토스케이프를 실행 후에 GIF애니메이션을 선택한다.
그리고 오른쪽 편의 사진추가를 누르거나 만들어진 GIF를 드래그드롭으로 던지면 불려와 진다.
원하는 컷을 선택을 하면 보라색 테두리가 입혀지면서 선택 되었다고 표시를 해준다. 그리고 오른쪽에 표시시간을 선택을 하면 변경을 할 수 있다.
원하는 형태에 따라 모든 프레임의 시간을 변경을 할지 선택된것만 적용을 할지 옵션을 선택하면 된다.
변경이 되었던 부분은 위쪽 프레임을 보여주는 부분에 시간이 표기가 되기 때문에 한눈에 알 수 있다. 테스트로 왼쪽의 화살표를 눌러 플레이를 시켜보자.
실제 저장을 누르면 변경된 부분이 반영된 gif가 별도 파일로 저장이 되기도 하고 웹브라우저로 미리 보기도 가볍게 할 수 있다.
불필요한 컷을 지우고 싶으면 원하는 컷 오른쪽을 눌러 사진 삭제등을 활용해서 간단하게 편집을 하면 된다.
크게 어렵지는 않는 부분이지만 만들어야 할 때 모르면 답답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부분이 어느정도는 해소가 되는 부분이다.
그래서 컴퓨터에 사진 편집이나 동영상등과 관련된 프로그램 한두가지는 매번 설치가 되어 있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