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극장에서 상영중이기 때문에 최종 수는 아니겠지만 현재기준으로 이미 천만명을 넘었기 때문에 일간별로 궁금해졌다.
애니를 그렇게 즐겨보는 것은 아니다. 그동안 봐봐야 원피스나 나루토, 블리치, 극장판은 디즈니에서 나오는 몇가지인데 그중에서 겨울왕국은 정말 많이 본편에 속한다.
모처럼 겨울왕국2 관객수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서 알아보았다.
첫편일 때에도 애니도 재미가 있었지만 거기에 있는 영화 ost에 완전 꼽혀서 하루종일 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것 또 벌써 몇년전이야기네. 세월 참 빠르다.
그만큼 무언가가 또 변했고..
뭐 아무튼 나온다 나온다 말만 들리다가 2019년 11월 21일에 드디어 개봉을 하게 되었다. 별건 아니지만 쿠키영상도 있어서 불이 켜져도 꾹 참고 기다려서 극장에서 다 보고 나왔다.
상영시간은 총 103분 4초로 전체관람가이다.
보기전에는 여기저기 리뷰글이나 영상이 많아서 일부러 안볼려고 애썻다. 줏어 듣기론 안나가 불의 능력이 생긴다고 하는데 생기긴 무슨..
엘사나 안나와 더불어 올라프나 크리스토퍼를 다시보게 되니 좋았다.
그 특유의 뭐랄까 하여간 느낌.
1편보다 더 재밌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재미가 있었고 화려한 영상미가 내 눈을 사로 잡았다.
기대 하지 않았던 아쿠아맨도 그랬었지만.
이번 영화에 역시 노래가 나온다. Into toe Unknown, Show Yourself 등등.
영화볼 때는 처음 들어서 그런가 좋긴 좋은데 let it go 정돈 아닌거 같다 생각했는데 다 보고 나와서 다시 들어보니 너무 좋았다.
관객수는 2019년 12월 10일 기준으로 천만명이 넘는 1093만 정도 된다.
21일인 개봉 첫날에 60만명.
2일차에 누적으로 124만명.
그리고 주말인 23일과 24일에 확 늘어서 440만명.
11월 26일 500만명을 넘더니 개봉 10일차에는 760만명이다.
달이 바뀐 2019년 12월 1일은 858만명
12월 4일은 916만명을 넘어서 12월 7일 드디어 천만명이 넘었다.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보고 싶다. 아무래도 극장에서 보는 맛이 또 틀리니까.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제일 많고 그다음 서울, 부산, 인천, 대구등등이다.
영화에 등장하는 엘사 옷을 보니 내가 봐도 너무 이쁘고 화려해서 많이 나오겠구나 하고 생각이 든다.
전혀 몰랐는데 찾다보니 겨울왕국 열기라고 7분짜리 애니가 있네.
1편에서 침대에서 하품하며 일어나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너무 자연스러워서 이상하게 그 장면이 기억이 남는데 2편에서도 그와 비슷한 연출이 개인적으로는 있는거 같아서 또 보고 싶은 내 마음을 채워 줬다.
이전에 영화를 보고 눈이 많이 쌓인곳에 당근 들고 가서 올라프 만들었던 기억이 있다.
생각해보면 유치하기도 하지만 지금은 또 웃음이 나는 추억거리가 되었다.
그렇게 영화건 음악이건 거기엔 그 자체에서 더해서 덤으로 추억과 기억이 추가적으로 자리잡는다.
그 땐 하면서 떠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