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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후기 둘째날(여름) 제주도 여행 후기 첫날(여름) 지난글에 이어 아침에 일어나서 숙소나와서 왼쪽으로 가면 복자씨 연탄구이, 오른쪽 성산일출봉으로 가면 오조해녀의 집 여기서 아침 겸 점심을 해결하였다. 전복죽전복죽 자체를 엄청 좋아하거나 잘 먹진 않지만 거기서 갈만한 곳이 마땅히 없었고굳이 멀리 있는 맛집을 일어나서 가고 싶을 정도로 체력이 짱짱한것도 아니였기에가까운곳에 가서 해결하고자 갔었다. 잠수함을 타기 위해서 성산항으로 여긴 주차장이 꽤 큰데 차도 엄청 많아서 거의 빽빽하게 차 있었다.날씨도 화창 따갑 뜨끈. 배를 타고 얼만큼을 갔지 20분인가.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타자마자 바로 내린건 아니였으니까어느지점에 멈춰서 기다리고 있으면 잠수함을 타라고 한다. 잠수함이니까 내부는 당연히 좁지만 그래도 뭐. 잠수함이 내려가면..
제주도 여행 후기 첫날 (여름) 날씨가 스믈 스믈 더워 지고 시원한 바람과 넓은 들판이 떠오르면 어김없이 제주도가 생각이 난다. 작년에 한창 더울 때 한번 올 초 추울 때 한번.두번 갔는데 또 가고 싶은건 왜 인지. 제일 더웠던 8월 한여름에 그리고 한겨울은 아니지만 약간 풀린 겨울봄쯔음에 두번다 다녀온 나로써는 계절에 따라 가는 곳도 완전히 틀렸고 남아 있는 기억도 다르다. 오늘은 여름에 갔었던 기억부터 떠 올려본다. 꽤 길어 질것 같으니 여름은 두개로 나눠서 올려야겠다. 제주도를 수없이 가셨던 분의 맛집 지도 한장을 들고 치열하게 그리고 매의 눈으로비행기가 싼 날짜를 고르고 또 고르고 골랐지만 성수기의 벽은 넘을 수가 없더라. 잃어버릴 까봐 마치 보물 지도처럼 손에 꼭쥐고 잃어버릴까봐 사진도 찍어놓고 다녔다. 1년 지났지만 감사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