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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누가 적었는지는 몰라도 생각해 보면 맞는거 같다. 어디서 봤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거기 나왔던 문구는 어디다 적어놨는데 발견하게 되었네 세익스피어 명언 이였나. 가믈 가믈 있다고 다 보여주는 것을 삼가하고 어느 정도만 보여줘라 가졌다고 다 빌려주지말고 조금만 무리하지 않게 빌려줘라. 안다고 전부 말해주지 말고 적당히 말만 해라 들었다고 전부를 믿지 말라 관계를 정리하는 중입니다 책 내용중 유명한거였나 세상에는 인면수심한 사람이 많다. 뒤통수 칠 사람 독이 될 사람을 걸러 내어도 또 다시 걸러내야 하는게 사람이다. 1급 기밀로 분류해 둔 것들에 대해선 그 누구도 열람을 금해야만 해야 해 이렇듯 믿을 만한 사람조차도 일정한 등급을 정해두고 공유할 얘기에도 열람의 제한을 둬야 할 것이다. 정말로 중요한 이야기를..
작은 정보라도 무시하지 말자 항상 관심을 가지자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지 말고 단 5분이라도 일순간 멈춰서 생각을 해보자. 그게 달라지는 가장 큰 것중 하나이다. 그 작은 것이 그 찰나같은 순간 멈춤의 5분이 미래의 인생을 달라지게 한다. 옹 이렇네 하고 넘어가지 말고 5분만 멈춰서 생각하자.
어디로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몇년동안 나름대로 노력했던 일들이 또 흩어지는거 같다. 이런걸 몇번을 반복하면 세월은 금방 간다. 손에 쥐어진건 없는채로 끝이 어딘지 알고 결과가 어딘지 알면 그게 해피엔딩인지 알면 지나가는 과정은 즐겁고 충분히 버틸 수 있다. 그렇지만 불확실한 미래라면 밝은 미래를 생각하는건 구호밖에 되지 않겠지 아니면 스스로의 쇠뇌이던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어도 잘못된지는 나중에 알게 된다. 결과로써 과정이 중요하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지만 가끔은 그게 뭐가 그렇게 중요한가 싶기도 하다.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 맞게 가고 있는걸까 또 허공에 세월을 뿌리고 있는 걸까 시간이 흐를수록 그다지 내편이란 생각은 들지 않는다. 짧지도 않은 길다면 엄청 길다고 느끼는 터널... 속에서 이제 ..
크리스마스 일년에 한번 있는 크리스마스. 올해야 물론 분위기가 다르지만 그 이전부터라도 별 특별한 날은 아닌 그냥 공휴일일 뿐이다. 어렸을 적에는 왠지 들뜨는 날이었고 크리스마스 이브때부터 놀 생각을 하고는 했었지만 지금은 무덤덤하다. 이날이 이럴 줄 그 어릴 때도 알았으랴 새로운일을 하고 몇번째 맞는 크리스마스인가. 그 긴 시간동안 무엇을 했었나. 얻은 것은 무엇일까 그냥 시간만 가고 발걸음은 제자리란 기분은 올해의 크리스마스날에도 든다. 내년은 늘 다르길 바라지만 즐겁게 들뜨고 마음 편하게 맞이해본적이 꽤 오래된거 같다. 좀 더 열심히라곤 하지만 결과라는 피드백이 있어야 한다.너무 오래 되어서 이러한 기분을 느끼는 것도 왠지 익숙하다.
아무일도 없을 때 준비하기 정말 아무일도 없을 때 그냥 평온하고 지루한 일상의 나날이 지속될 때 그 때 평온함에 잠겨있지 말고 뭔가를 해야 한다. 지루함이 오래되면 지겨움이 되지만 지나서 생각해보면 그 평온함이 행복했었을 때라 머리속으로는 조용할 때 게을러 지지 말고 나태해지지말고 열심히 천천히라도 해보자 다짐을 하지만 그게 쉬운일은 아니지. 어느 누구도 아닌 자기자신과의 싸움이 가장 기본이요 가장 힘든일이다. 충분한 준비란건 없다. 그저 바램 일뿐 매번 조용해진 시간이면 다짐을 해본다. 다음날이 되면 나태해진다. 마인드 콘트롤을 하면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 보자. 지금 하고 있는 모든것들이 시간이 지나서 나에게 기쁨이 될것이고 나에게 힘을 줄 것이다.
오랜만에 등산 진짜 오래간만에 온몸을 꽁꽁 싸매고 등산을 다녀왔다. 거창하게 등산이지만 그냥 근처 산을 타고 한 두세시간 정도 걸었다 컴퓨터 앞에 앉아서 있는거보다 폰만 하고 세월 보내는거보다 걸어가면서 아무생각없이 멍하기도 하고 땀도 나고 폰을 볼 겨를도 없어서 나름 좋긴 하였다. 한발자욱 뒤에서 보면 지금 처한 현실이 조금은 선명하게 보이는거 같기도 하고 차가운 공기가 들어오면 정신이 번쩍들기도 하다. 이전에는 그나마 자주 다녔던것 같은데 습관이라고 해야 하나 한번 안가게 되면 한동안은 안가는거 같다. 하루하루 시간은 흐르고 그 순간 순간은 똑같은 장면 똑같은거 같아도 그게 모이고 모여서 세월이 꽤 흐르고 뒤돌아보면 그 전에 알고 있던 부분과 많이 달라져 있다. 지금은 멈춰 있는거처럼 보여도 세월이 최소 몇개월 지..
세월참 세월은 흘러간다. 즐거울 때도 힘들 때도 흘러간다. 시간이 가는 속도는 똑같겠지만 어떨때는 빨리 지나가고 어떨때는 늦게 지나간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항상 빨리 지나간거 같다. 그 때동안 나는 무엇을 하고 살았나 누구나 시간의 바가지는 똑같다. 그걸 어떻게 어디에 쓰냐에 하루하루 한걸음이 미미해보여도 그게 누적이 되면 큰 차이로 벌어진다. 한번 벌어진걸 좁히기는 어렵다. 어디에 알차게 쓰고 어디에 세고 있을까 모르는게 아니다. 너무나 자세히 잘 알고 있다. 게으름과 나태함과 순간의 편안함에 늘 지기 때문에 누적이 된다. 알면서도 이기는게 참 힘들다. 왜 그럴까 곰곰히 오늘도 생각해 본다.
한해가 올해도 벌써 정신차려보니 다 지나가고 있다. 매년 연초에 다짐하는 부분들을 올해에는 얼마나 많이 이루었나. 계획을 했던 것들은 제대로 된 것이 몇개가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본다. 거창하게 계획을 하는 의지와 욕심과 현실과의 괴리율을 잘 알고 구별을 할 능력은 필요한거 같다. 오버해서 하는 플랜인만큼 결과적으로 될 경우는 극히 적은거 같다. 그냥 뭔가 계획을 세웠다는 기분정도로만 생각을 하는것이지 그게 의미가 없는거 같다. 크게 세워서 연말에 고민을 해보면 당연히 이루지 못한것이기 때문에 허탈감만 자주 찾아오는거 같다. 보다 현실적으로 생각을 해보고 목표도 최대한 낮게 가깝게 설정을 해보자. 잊어가고 있는 프로그래밍도 강제적으로 뭔가를 하면 좋으련만..